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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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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츠 어워드 수상작. 수녀로 보이는 4명의 여인들이 미개척 행성 마푸Mopu에 도착한다. 그녀들의 임무는 식민지 개척. 교육, 연구 등의 임무를 수행하러 온 그녀들은, 그곳에서 4개의 눈을 가진 미스테리한 남성 외계인을 만나고, 그를 둘러싼 질투와 배신, 집착으로 점점 미쳐가는데….

이 작품은 시대도, 배경도 알 수 없는 머나먼 우주의 어느 행성에서 펼쳐지는 사이코섹슈얼 스릴러다. 4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 지배하는 자와 복종하는 자, 가진 자와 가지려는 자, 그들의 복잡미묘한 심리변화와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린 수작이다. 섬뜩하리만치 기묘한 인물들과 중력을 거스르는 관계들, 상황들 속에서 독자를 단숨에 몰입시키고, 진공처럼 적막한 배경 속에 예상을 뒤엎는 전개와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다.

이 책을 번역한 곽세라 작가는 “이 작품의 흡입력은 아마도 우리 안에 24만 광년 동안 버려진 채 있었던 ‘여자들의 집’에 탐조등을 쏘아올린 듯한 낯선 쾌감에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해석했다. 여러 번 읽어도 매번 새로운 스토리, 단순하지만 강력하게 각인되는 메시지, 한 컷 한 컷에 담긴 놀라운 은유와 암시가 독자들을 새로운 그래픽 노블의 세계로 이끈다.

Part 1
Part 2
Part 3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7년 12월 1일자 '출판 새책'

최근작 :<여자들의 집>
소개 :
최근작 :<소녀를 위한 몸 돌봄 안내서>,<너는 어디까지 행복해봤니?>,<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작가이자 번역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과 인도 델리대학교 힌두철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유명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던 중 인도로 떠나 요가와 철학, 명상을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피트니스와 웰빙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저서로는 《영혼을 팔기에 좋은 날》, 《너를 어쩌면 좋을까》, 《앉는 법, 서는 법, 걷는 법》, 《소녀를 위한 몸 돌봄 안내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신은 여자에게 더 친절하다》,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