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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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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떠난 후 남겨진 이에게 마침내 찾아온 봄날을 이야기하는 최미송 작가의 에세이집. 까닭 모를 무기력증에 빠져 있을 때, 감정의 기복이 끝에서 끝을 달릴 때,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하는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때가 누구에게나 있다. 사람에 상처받고 사랑에 버림받은 날, 혼자 맞이하는 밤은 더욱 어둡고 길게 느껴진다. 이 책은 그렇게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이에게도 봄은 반드시 오고야 만다는 뭉클한 위로를 건넨다.

1부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에서는 연인과 헤어진 후 남겨진 이의 감정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 애잔한 공감을 일으킨다. 2부 '때로는 우울도 필요한 법, 필요한 벗'에서는 애도의 시간을 보내며 어두운 우울의 터널을 담담히 헤쳐 나간다. 마지막 3부 '인생은 오래달리기, 서두르지 말 것'에 이르러서는 다시 혼자여도 괜찮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집 <서울 스냅>과 SNS를 통해 알려진 사진작가 김규형의 작품이 글과 어우러져 섬세하고 다정한 감성을 더했다.

들어가며

1 살아가는 일, 사랑하는 일
지금 이대로가 좋을 때 | 나의 주인 | 회귀 | 나만 모른다 | 닮은 구석 | 동행 | 나만의 방식 | 단비 | 숨기고 싶기도, 그렇지 않기도 | 바다 수영 | 망가진 것들 | 그렇게 믿기로 했다 | 그대라는 존재 | 그저 간직하는 편이 더 나을 때도 있다 | 미련 | 괜찮을 필요는 없으니까 | 하나의 목적 | 미련이라는 짐 | 기약 없는 메아리 | 시간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 | 야속하다고 느껴질 때 | 익숙한 것들이 좋은 이유 | 목적지 | 각자의 방식 | 지워가는 일 | 애매한 건 모두 어려우니까 | 영원한 숙제 | 악몽 | 잡아두는 법 | 어른이 되는 과정 | 언제나 함께일 수는 없다 | 좋은 사람 | 함께 살아간다는 것

2 때로는 우울도 필요한 법, 필요한 벗
마음가짐 | 관대해질 것 | 우선순위 | 어떤 사람인지는 | 소중한 이는 더 소중하게 | 받아들이면 편해진다 | 바람 | 나한텐 내가 우선이잖아 | 저마다의 방식 | 핑계 없는 무덤 | 작지만 커다란 가치 | 책임의 무게 | 의미 없는 일 | 모두 다 그렇게 | 의도치 않았다고 해도 | 수그러들고 싶을 때 | 살아가는 법 | 흔들리던 날들 |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 내가 만들어가는 나 | 공유하는 행복 | 나아가기 | 그래도 이왕이면 | 풍파 | 악순환 | 별 얘기는 아닌데 | 자화상 |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 | 수요일 | 원색의 진가 | 과거의 나 | 보이지 않으니까 | 모순 | 누구나 하는 것 | 어떤 노래는 꼭 일기장 같아 | 달갑잖은 변화 | 설명할 수 없는 일들 | 놓아줘야 할 때 | 결국 나만이 | 위로, 그 어려움 |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지고 |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길 | 이방인 | 인간관계 | 잠 못 이루는 밤 | 잠들지 못하는 밤은 유독 | 내 것의 무게 | 어쩔 수 없는 일 | 향수병 | 오래된 친구 | 일상이 방랑 | 하나 정도는

3 인생은 오래달리기, 서두르지 말 것
구름처럼 산다 | 나도 내가 처음이지만 | 각자의 정의 | 좋아하는 공간 | 한 번의 희망 | 따뜻한 것들 | 평범한 행복 | 저마다의 속도 | 273번 버스 | 바뀌지 않는 것 | 미련이 없다는 건 | 비우고 다시 채우고 | 가벼운 습관 | 누구나 다들 | 모두가 다른 시간을 산다 | 가끔은 낯선 것도 괜찮다 | 어쨌든 행복 | 흘러가는 대로 | 변한다는 것, 남는다는 것 | 적당한 거리 | 햇볕 좋은 날 | 하나뿐일 날들 | 오래된 우리 | 각자의 길 | 방황해도 괜찮아 | 보내줄 준비 | 우리는 그래도 돼 |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을까 | 길에서 마주한 깨달음 | 어쩌면 인생이란 | 다른 의미 | 대단하진 못해도 | 기록하는 삶 | 금요일의 무게 | 다른 사람 | 정답은 없어 | 양면성 | 반가운 자취 | 생각 정리 | 그래도 꽃 같은 사람 | 어린 생각이기도 했다 | 기억 조각 | 멀리 가는 방법 | 누구나 그럴 때가 있잖아 | 그래도 다 품고 가자며 | 인생은 수수께끼 | 우연의 반복 | 비움의 미덕 | 지나고 보면 결국에는

최근작 :<네가 가고 봄이 왔다>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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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정착하지 않는 삶을 좋아합니다.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도 나쁜 건 아니니까요.
미래에 대한 거창한 계획은 세우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나는 오늘의 내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세상엔 아름다운 것들이 더 많다고 믿습니다. 기억하고 싶고 남겨두고 싶어 펜을 들었습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바로 나 같은 당신이 읽을지도 모를 글을 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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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사진가의 기억법>,<서울 스냅 Seoul Snap 1>,<서울 스냅 Seoul Snap> … 총 7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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