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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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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공부》는 30년간, 15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10만 리더들을 열광시킨 대한민국 대표 경영 그루, 유필화 교수가 3000년 역사의 전략이 담긴 병법서 9권과 대륙을 호령한 6인의 리더에게서 찾아낸 승자의 법칙을 한 권으로 엮은 인문경영서다.
현대의 기업 경영은 무기 없이 싸우는 전쟁터와 같다. 저자는 이런 전쟁터에서 30년간 때론 이론가로, 때론 조언자, 때론 참여자로 활동하면서 “왜 누군가는 승자가 되고, 누군가는 사라지는가?”란 의문을 갖게 됐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한 순간의 선택이 승패를 결정짓는 전쟁터의 법칙을 담은 동양 병법서를 경영학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통섭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 결과 시대와 환경은 달라도 변화하지 않는 승자의 법칙 3가지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켰다. 마음을 사로잡는 용인술(승자의 그릇), 흐름을 주도하는 원칙(승자의 원칙), 판을 뒤집는 책략(승자의 책략)이 그것이다. 저자는 이들 세 가지 법칙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공부와 훈련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승자의 그릇, 승자의 원칙, 승자의 책략 등 3부로 구성된《승자의 공부》는 동양 최고의 병법서로 불리는 무경칠서, 삼십육계, 전국책 등 9권의 병법서와 대륙을 호령한 6명의 리더를 주제로 총 14번의 강의를 통해 위기를 기회,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실천 전략을 소개한다. 머리말 : 승자는 공부하고, 공부하는 자는 승리한다
: 《승자의 공부》를 역사소설처럼 읽다 보면 어느덧 리더십의 본질과 경영전략, 조직관리 및 위기관리에 대한 경영의 지혜를 접하게 된다. 우리 사회와 기업 및 단체의 리더들이나 향후 리더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은 물론, 주위 사람들과 더욱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다. : 불확실성의 시대에 현명한 판단을 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지식과 정보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통찰과 경험이다. 수천 년 전의 역사와 고전이 지금도 읽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승자의 공부》는 한 번쯤 들어봤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역사의 승자와 병법서를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과 통찰력으로 재해석한다. 승자의 그릇, 원칙 그리고 책략을 한 강 한 강 읽다 보면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 혜안을 얻게 된다. : 어쩌면 난해하거나 고루할 수 있는 고전의 교훈들과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임에도 《승자의 공부》를 잡는 순간 빠져들게 되는 것은 수십 년의 연구와 강의를 통해 쌓인 저자의 내공이 독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기 때문일 것이다. 마치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서사 드라마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과도 같은 느낌이다. 보스(Boss)가 아니라 리더(Leader)가 필요한 시대에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와 원칙을 깨닫고자 한다면 이 책을 손에 잡으시길 권한다. : ‘마음을 얻어야 천하를 얻을 수 있다’라는 진리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경영자는 없다. 부단히 정진하는 경영자의 절차탁마의 자세는 결국 사회, 문화 및 역사의 구성원으로서의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한다. 《승자의 공부》는 이러한 시각을 생생한 역사적 사례들을 통해 극적으로 전달한다. 조직의 리더로서, 전략가로서, 실행자로서 끊임없이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결정을 내리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결국 고전을 통해 단련하고 현실에서 검증하는 넉넉함과 치열함일 것이다. 평소 가까이에서 지켜본 저자의 모습도 이와 매우 닮았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저자의 경영학적 지식을 넘어 인생관을 반영한 자기고백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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