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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맛보고, 만지고, 냄새를 맡고, 우리는 신체의 감각을 통해 세계를 인식한다. 이 모든 감각과 인식을 주관하는 것이 바로 1.4킬로그램의 뇌다. 그렇다면 뇌는 어떠한 원리로 외부의 감각을 받아들이고 다시 우리에게 전달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 카라 플라토니는 젊은 과학기자에게 수여하는 에버트 클라크/세스 페인 어워드를 비롯한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서 보도와 서사적 글쓰기를 가르치던 그녀는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학교를 떠나 3년 동안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를 누비며 관련 자료를 취재했다.

저자는 외부 세계와 접촉하는 동안 인간의 뇌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뇌의 인식능력에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감지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그 방식을 바꿀 수 있는지에 의문을 품었다. 그녀는 신경과학자, 공학자, 심리학자, 유전학자, 외과의사, 트랜스휴머니스트, 미래학자, 윤리학자, 요리사, 조향사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고, 그 결과를 이 책에 담았다.

첫문장
마이크 아처Mike Archer가 실험대 위에 물건들을 조심스레 내려놓는다.

정재승 (물리학자,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저자)
: 공각기동대 같은 만화가 현실로 펼쳐질 세상, 증강현실과 뇌-기계 인터페이스가 세상을 지배할 미래! 이를 상상하기 위해서는 다시 인간의 본질을, 오감의 뇌영역 깊숙이 탐구해야 한다. 탁월한 저술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의 뇌가 어떻게 다섯 가지 감각을 활용해 머릿속에서 세계를 구축하는지 오래된 인식론적 질문을 뇌과학으로 답한다. 그리고 뇌 속의 칩이 인간을 어떤 미래로 이끌지 영화처럼 보여준다.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과학의 즐거움과 기술의 경이로움 사이에서 인지과학의 현주소를 발견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이 도대체 어떤 미래를 만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전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에 필적할 수작! 인류가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낼 수 있다면 우리 스스로 새로운 진화의 길을 개척할 수 있지 않을까? 인간 진화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알아야 한다. 이 책은 고전이 아니다. 지금 우리가 모르고 있는 골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류 감각의 진화에 대한 생생한 현장 보고서다.
조슈아 데이비스 (작가, 기자이자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 감각의 장벽을 넘으려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의 세계를 관통하고 있는 인지과학의 진정한 의미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앞으로 펼쳐질 신세계의 장막을 깊이 있는 보고와 능숙한 말솜씨로 풀어낸 책!
에릭 시몬스 (『스포츠 팬의 비밀스러운 생활(The Secret Lives of Sports Fans)』 저자)
: 플라토니는 위트와 유머로 무장해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세계에 줄을 대어 인간의 두뇌에 대해 새로이 밝혀진 사실, 현실을 만들어내기 위해 두뇌가 하는 일, 두뇌가 현실을 뒤집는 방법을 인상적으로 파헤친다. 시간의 의미에 대한 명민한 분석에서부터 과자 도리토스가 인류가 만들어낸 요리법의 정점이라는 데 동의한 유명 주방장의 이야기까지,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웃고 또 생각하게 될 것이다. 매력적인 글로 가득 채워진 이 책은 결국 독자의 뇌를 터트리고 만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8월 10일자 '한줄읽기'
 - 동아일보 2017년 8월 12일자 '새로 나왔어요'
 - 중앙일보 2017년 8월 12일자 '책 속으로'
 - 한겨레 신문 2017년 8월 17일자

최근작 :<감각의 미래>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98종 (모두보기)
소개 :동국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대형 교육기업에서 영어교재 개발, 편집 및 영어교육 연구직으로 근무한 뒤에 출판 번역가가 되었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와 함께 인문, 심리,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서 검토와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퀴팅』, 『내가 빠진 로맨스』, 『핵가족』, 『몸으로 읽는 세계사』, 『메이킹 라이트 워크』, 『우리가 끝이야』 등 30여 권이 있다.
최근작 :<살아 보니, 진화>,<살아 보니, 지능>,<살아 보니, 시간> … 총 327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연구했습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서울시립과학관장, 국립과천과학관장 등으로 일했고 저술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우리는 물이야』, 『나는야 초능력자 미생물』, 『과학자와 떠나는 마다가스카르 여행』 등을 썼습니다.

흐름출판   
최근작 :<나는 소아신경외과 의사입니다>,<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꿈의 인문학>등 총 247종
대표분야 :마케팅/브랜드 6위 (브랜드 지수 61,762점), 리더십 9위 (브랜드 지수 41,450점), 에세이 16위 (브랜드 지수 420,34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