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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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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등, 평화를 외쳤던 선구적 사상가 묵자의 생애와 사상. 묵자는 공자에 비해 낯설다. 권력과 차별적 사회질서에 대항한 탓에 오랜 시간 금기의 사상가였기 때문이다. 춘추전국이라는 환란의 시기에 사랑과 평화, 평등을 이야기했던 묵자는 위정자들의 논리와 유가사상의 모순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리고 백성 속으로 뛰어들어 묵가사상이 지닌 합리성과 효율성을 행동으로 증명했다. 대척점에 있던 맹자마저 “묵가는 머리끝부터 발뒤꿈치까지 모두 닳아 없어진다 해도 천하를 이롭게 한다면 기꺼이 한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이 책에서는 철학이자 과학자, 논리학자, 경제학자로서 묵자가 남긴 업적과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묵자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후대 사상가들의 평가를 오롯이 담아, 묵자를 객관적으로 해석할 단초도 제공한다. 무려 2500여 년을 앞서 진보 사상을 설파했던 선구적 사상가 묵자의 삶과 철학을 통해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이고, 이를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묵자는 큰 마르크스이자, 작은 예수다.”
: “오늘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실천이지 말이 아니다. 그 실천이 바로 묵자다.”
: “묵가는 머리끝부터 발뒤꿈치까지 모두 닳아 없어진다 해도 천하를 이롭게 한다면 기꺼이 한다.”
: “세상의 가장 유명한 학문은 유가와 묵가이다.”
강상구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저자)
: “묵자는 당대인들이 가장 사랑했지만, 후대의 권력이 철저히 지운 사상가이다. 묵자는 정의를 추구했지만, 권력은 질서를 원했기 때문이다. 정의가 무너진 시대는 묵자를 다시 소환한다. 민생과 동떨어진 권력이 존재 이유를 잃었을 때 묵자는 다시 불려 나온다. 탐관오리를 혼내주는 협객이 그리울 때 묵자는 또 호출당한다. ‘함께 하는 세상’이 생각날 때 사람들은 묵자에 환호한다. 지금처럼.”

최근작 :<묵자가 필요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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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작 :<[큰글자] 순자, 하나, 둘, 셋의 비밀>,<순자>,<[대활자본] 동서양 철학 콘서트: 동양철학 편> … 총 1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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