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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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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동안 유럽 8개국에서 겪은 한 부부의 좌충우돌 우프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았다. 공동 주거, 유기농업, 생태 공동체 등 말로만 듣던 그곳 생활과 잡초 뽑기, 젖소 우유 짜기, 집짓기 등 우프를 하며 겪은 호스트와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는 마치 우리가 그곳에 함께 머무는 듯 생생하게 전달된다.

두 사람은 책을 통해 “짧은 시간 동안 허겁지겁 많이만 보려는 급한 여행보다 현지인과 머물며 생활하는 느린 여행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우프 이외 헬프엑스(HelpX), 워크어웨이(Workaway) 등 또 다른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많은 깨달음을 준 산티아고길 경험, 저렴한 표를 구해 오른 지중해 크루즈, 여행 시 체크해야 할 교통 및 숙소 등의 정보 역시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돈으로 하는 여행이 아닌 ‘교환’과 ‘관계’를 통한 그들의 흥미로운 여행법은, 배낭을 꾸리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여행길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작 :<유럽, 여행 말고 우프!>
소개 :이목구비 어느 하나 닮은 곳 없지만, 남매 같다는 이야기는 유럽에서도 자주 들었다. 유럽 사람도 인정하는 남매 같은 커플이다. 농촌에 뜻을 품은 청년 영글과 환경단체 활동가로 20대를 보낸 우정은 부부라는 이름을 달자마자 유럽행 티켓을 끊는다. 두 사람 함께여서 훨씬 좋았던 여행. 결혼 후의 여행으로 자유, 행복, 여유까지 선물 받았다. 전보다 더 커진 이상과 더 작아진 현실 사이에서 헤매고 있는 현실 부적응자이지만, 유럽에서 살을 맞대고 보낸 8개월의 경험이 앞으로 80년의 삶에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