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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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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사노 요코의 작품으로, 그림책 걸작으로 손꼽히는 현대의 고전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책이다. ‘태어나고 싶지 않아서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마침내 ‘태어난 아이’가 되어 삶으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저 사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사는 것, 삶이 주는 기쁨과 고통, 그리고 자존과 치유에 관한 이야기다.

별색 5도로 인쇄하여 원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 만들었다. 석판화와 펜화가 어우러진 그림의 질감과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감각적인 색채, 결코 귀엽게 표현하지 않은 개성적인 인물 표현은 이 책의 메시지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한다.

<태어난 아이>는 이 세계가 아름답다거나 삶은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태어나는 건 피곤한 일이야.”라고 말한다. 그림 속의 무수히 많은 선처럼 나와 세계는 수많은 접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뚜렷한 대비를 이루는 색채만큼이나 팽팽한 긴장을 이룬다. 이 긴장을 뛰어넘어 조화와 합일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삶이라고 그림이 말하는 듯하다.

최혜진 (『우리 각자의 미술관』 작가)
: 상처받고 흔들리며 삶을 사랑하는 법
이슬아 (「일간 이슬아」 저자)
: 사랑할 힘과 살아갈 힘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1월 14일자 '책의 향기/청계천 책방'

최근작 :<수짱과 고양이>,<내가 여동생이었을 때>,<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 총 15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 … 총 131종 (모두보기)
SNS ://instagram.com/hwang18jp
소개 :그림책을 만나고 나서 이름 없는 들꽃을 들여다보고,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찬찬히 살피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본 그림책 미술관 여행’을 할 때와 생명, 사랑, 그리움이 담긴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길 때 가장 행복합니다. ‘황진희 그림책 테라피 연구소’를 운영하며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를 썼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태어난 아이》, 《비 오니까 참 좋다》,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 《대장 토끼는 포기하지 않아》, 《대장 토끼는 나다운 게 좋아》, 《대장 토끼는 꿀잠이 좋아》 등이 있습니다.

거북이북스   
최근작 :<꼬마 흡혈귀 18>,<보노보노 47>,<보노보노 46>등 총 181종
대표분야 :인터넷 연재 만화 13위 (브랜드 지수 28,15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