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
배우자 역사 3권. 우리 민족이 지켜낸 문화재 열 점을 소개하는 책이다. 선대들이 어렵게 지켜내서인지 더욱 값진 문화재들이다. 또한,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잃어버린 문화재를 되찾아온 시민들의 노력도 나온다.
팔만대장경처럼 아슬아슬한 위기를 넘긴 우리나라 문화재가 많다.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 때 전라도 태인에 사는 선비들이 지키지 않았다면 온전하게 전해질 수 없었다. 또 오대산 상원사에 있는 문수동자상은 노스님이 목숨을 걸고 지키지 않았다면 6.25 전쟁 때 불에 타버렸을 것이다. 문화재가 무엇이기에 어떤 분은 목숨까지 걸고 지킨 것일까? 문화재는 조상의 활동이 새겨진 뛰어난 사물이자, 역사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재를 보면 역사가 환히 보인다. 우리가 지켜낸 문화재를 살피면 우리나라의 역사의 중요한 순간과 문화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