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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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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주제 삼아 에도(오늘날의 도쿄)의 역사를 조명한다. 에도가 어떤 곳인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막부가 들어선 일본 수도로 무장, 무사들이 세운 도시다. 사실 습지가 많은 에도는 특유의 자연환경이 먹거리와 취미활동까지 결정지을 만큼 온갖 식물들의 근거지였다. 그런 까닭에 무장과 무사들이 자신들의 근육과 힘을 키우는 한편 꽃 가꾸기를 통해 마음까지 다스렸던 곳이 바로 에도다. 잡초생태학을 전공한 저자의 이 책은 바로 '무장'과 '식물'을 두 축 삼아 근대 에도의 '폭력'과 '미학'을 들여다본다.

무장들은 전쟁터에서나 평소 생활하면서나 식물을 능숙하게 이용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처지로 전쟁과 권력투쟁에 날을 지새웠던 무장들은 놀랍게도 섬세한 눈길로 식물을 들여다보았다. 그들은 싸움을 하거나 성을 쌓는 데 식물을 이용했고, 농업과 자신의 영지를 경영하는 데도 활용했다. 위대한 '식물학자'인 무장들에게 식물은 무기이자 전략 물자였던 셈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4월 15일자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7년 4월 13일자 '잠깐독서'
 - 동아일보 2017년 4월 15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7년 4월 15일자 '책 속으로'

최근작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2가지 생물학 이야기>,<식물의 신기한 진화>,<깜짝 놀랐지? 신기하고 재미있는 식물도감> … 총 11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 독어독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경향신문에서 국제부, 정치부, 경제부 등을 거쳐 2006년 게이오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 방문연구원, 2008~2011년 도쿄 특파원, 사회부 데스크, 국제부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경향신문 스포츠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일본은 전쟁을 원하는가: 집단적 자위권과 전쟁국가의 귀환』 『우리의 민주주의거든』 등이 있다.

글항아리   
최근작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 6 : 다육식물 편>,<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 5 : 다육식물 편>,<[북토크] <나쁜 책> 김유태 기자 X 신형철 평론가 북토크>등 총 683종
대표분야 :역사 11위 (브랜드 지수 331,774점), 철학 일반 15위 (브랜드 지수 38,906점), 고전 28위 (브랜드 지수 80,75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