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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치료의 반란
김효진 (지은이) | 에디터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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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자료와 임상 경험을 통해 집에서 의료적 개입 없이 3도 화상까지 치료하는 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먹는 약물이나 바르는 약물 어떤 것도 없이 오로지 물과 햇빛이라는 자연적인 재료만으로 화상을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한편, 특히 표재성 2도 화상까지는 더운물 응급조치만으로도 24시간 이내에 완전히 나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화상은 조금만 심해 보여도, 조금만 범위가 넓어도 전문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모두가 말해왔지만 집에서 더 잘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고 저자는 확언한다. 후반부에는 더운물로 응급조치를 하고 온찜질과 햇빛을 이용한 화상 치료법을 직접 체험한 카페 회원들의 치료 사례가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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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의학박사, 양생의원 원장)

: 저는 이 책에 제시된 모든 임상 사례가 김효진 원장의 뛰어난 혜안과 열정이 담긴 훌륭한 임상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을 화상의 고통으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고, 앞으로 전 세계 화상 진료에 있어서도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중요한 이정표와 같은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김장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전 대한한의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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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세간의 잘못 알려진 화상 치료법을 바로잡아보고자,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 고전에 의거하여, 또한 김효진 원장의 많은 임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올바른 화상 치료법을 정리한 책이다. 매우 실질적이고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