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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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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 새로운 곳으로 떠난 펭귄과 그곳에서 만난 꽃게의 이야기다. 펭귄이 집을 떠나 도착한 곳은 생각한 것과 많이 달랐다. 새로운 곳에 오면 신나고 재미있을 줄 알았던 펭귄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새로운 곳에서도 심심하고 외로운 것은 변함없었다. 그때 펭귄에게 꽃게가 다가왔다. 꽃게의 등장은 펭귄에게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 드디어 새로운 곳에서 즐겁고 신나게 놀 수 있었다. 그런데, 꽃게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펭귄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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