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주인공 믹스가 다양한 탈것을 타고 여행을 하는 이야기이자,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 놀이를 하는 이야기이다. 탈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다. 다양한 탈것들이 귀엽고 디테일한 일러스트로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여러 종류의 탈것을 직접 신나게 운전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1984년에 태어나, 스웨덴 스톡홀름 서쪽에 있는 멜라렌 호 근처에서 자랐습니다. 지금은 웁살라에서 남편과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60권 이상의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드는 자신의 일을 무척 좋아합니다. 주요 작품으로 <엄마는 유치원에 가기 싫어해>, <구름 위로> 등이 있습니다.
어릴 때는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혼자서 조용히 책을 읽는 게 더 좋았습니다. 지금은 마음 맞는 사람들과 책을 나눠 읽고 이야기할 때가 제일 좋습니다. 그림책은 제 아이가 태어나고서야 읽게 되었지만 지금은 그림책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좋은 그림책은 아이들의 삶에 훌륭한 거름이 되리라 믿으며, 우수한 해외 그림책을 즐겁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책을 읽는 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