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 전작인 <봄이 좋다>와 <여름이 좋다>에 등장했던 아기 너구리와 친구들의 가을나기를 보여 주고 있다. 알록달록 영근 열매가 가득 열린 숲으로 떠난 아기 너구리와 친구들은 열매를 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장면 장면마다 그려진 맛있는 열매를 보면 한 입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학에서 아동복지학을 전공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유아 영어 말하기 자신감 프로그램', '큰 그림 동화로 배우는 영어 읽기 프로그램' 등을 기획 및 개발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유익한 해외 그림책을 소개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하얀 올빼미의 이야기》, 《집 꾸미기 대소동》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