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집을 공유하게 된 두 친구, 그레이와 바비가 함께 살면서 겪게 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누군가와 무언가를 공유하거나 어떤 일을 여러 사람과 함께 할 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레이와 바비는 같은 집에서 함께 살기로 했다. 그런데 친구라도 한집에서 같이 사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 그레이와 바비는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잘 지낼 수 있을까?
최근작 :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도자기를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눔은 즐거워』, 『아주 멀리서 온 친구』, 『루도와 별에서 온 말』, 『늑대 숲 모험』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우리는 조선 왕> ,<한밤중 물감 놀이> ,<겨울을 기다리는 개구리>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어린이책이 좋아서 모인 편집자, 작가, 번역가 모임으로, 함께 읽고, 그리고, 공부하며 꿈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어린이책을 집필하거나 번역하고,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놀이책을 기획하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책은 어떤 것일까, 완두콩은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와 바비는 같은 집에서 함께 살기로 했어요.
그런데 친구라도 한집에서
같이 사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지요.
그레이와 바비는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성격도, 취향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친구,
그레이와 바비는 같은 집에서 함께 잘 살 수 있을까요?
그레이와 바비는 각자 살 집을 구하고 있었는데, 집값이 너무 비싸 마땅히 살 수 있는 집이 없었어요. 둘은 가지고 있는 돈을 모아 집을 사서 함께 살기로 했어요. 하지만 취향이 너무 달라 사사건건 부딪쳤지요.
단정하고 깔끔한 걸 좋아하는 차분한 성격의 그레이와 밝고 화사한 걸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의 바비, 너무도 다른 두 친구는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나눔은 즐거워>는 집을 공유하게 된 두 친구, 그레이와 바비가 함께 살면서 겪게 되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누군가와 무언가를 공유하거나 어떤 일을 여러 사람과 함께 할 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려 주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친구와 자신의 다른 점을 떠올려 보고, 친구와 갈등이 생겼을 때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 편집자 리뷰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면, 함께 웃을 수 있어요!
친한 친구 사이인 그레이와 바비는 같은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서로의 다른 점을 새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둘은 성격도, 취향도, 좋아하는 것도 전혀 달랐습니다. 그레이는 바비의 다른 점을 다소 이상하고 싫게 느끼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나쁜 점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레이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바비 덕분이었지요. 그레이는 바비로 인해 서로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면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기 쉽습니다. 자기의 것을 친구와 나누거나 협동하는 걸 어려워하고, 자기 고집을 내세우며 친구와 다툼을 벌이기도 합니다. <나눔은 즐거워>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보다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동한다면 함께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지요. 차이점을 문제가 아니라 다른 것으로 이해하고, 서로의 다른 의견을 모아 더 좋은 생각을 해내려고 노력하는 아이는 누구와도 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