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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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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오래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내려와 아이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던 화장실 귀신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 그림책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기존의 무서웠던 이야기와는 조금 달리 새롭고 재미있게 각색했다. 누나가 동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무서워하던 아이들은 유쾌한 결말을 보고 즐거워할 것이다. 더욱 재미있는 요소는 ‘반전’이 있는 결말을 직접적으로 제시한 것이 아니라 숨은 그림 찾듯 숨겨 놓았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흥미진진하게 결말을 추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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