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비상교육 공부연구소장) : 외고, 과학고, 자사고, 자율학교, 영재학교, 그리고 일반고. 아이들이 갈 수 있는 학교가 다양해진 만큼 부모들의 고민도 커져만 갑니다. 도대체 어떤 학교를 보내야 아이가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될지 머리가 아픕니다. 그러나 높은 대학 진학률만 보고 학교를 선택했다가 자녀가 적응하지 못해 전학을 가는 일도 꽤 많습니다. 전국의 명문고를 소개하는 이 책이 내 자녀의 특성에 맞는 학교, 내 자녀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고르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자녀에게 ‘좋은 학교에 가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윤동수 (진학사 청소년교육연구소 이사) : 진학 상담을 하다 보면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고는 싶은데 어디에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른바 ‘명문고’라 불리는 학교들도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런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입학 전형에서 교육철학, 교과과정, 비중을 두는 특성화 프로그램 등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내로라하는 고등학교들을 상세히 소개한 이 책을 읽으면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학교가 어디인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