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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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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홍콩도서상 수상작. 홍콩중문대학 교수이자 정치철학자인 저우바오쑹이 <어린왕자> 속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철학적으로 접근해 깊이 있게 분석해냈다. 철학자는 이 책에서 지금 이 시대에 잃지 말아야 할 본질과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어린왕자와 함께 그 답을 찾아 나선다.
특히 “왜 지금, 어린왕자인가”라는 물음에 “세상이 암울하고 사람들이 무력감을 느낄수록 꿈과 신념이 필요하며 가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럴수록 ‘어린왕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무엇보다 꿈, 사랑, 우정, 관계, 죽음 등 인류 보편의 고민을 ‘어린왕자의 눈’으로 재해석하여 따뜻하고 쉬운 언어로 설명한다. 더 나아가 헛된 가치를 좇아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다. 서문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8년 2월 24일자 '그림으로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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