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신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에반젤리스트) : "21세기를 가장 극적으로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 요소가 '소프트웨어'라는 사실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이 책은 바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개발자들의 자존감과 올바른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적 개발 문화에 대한 필자의 거침없는 일갈은 위안과 통쾌함을 주는 동시에 변화의 당위성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오랜 기간 현업 개발자로서 쌓은 기술적 깊이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선배 개발자의 진심 어린 조언과도 같다. 필독뿐 아니라 반드시 권독해야 할 책이다."
문건웅 (『웹에서 클릭만으로 하는 R 통계분석』 저자, web-r.org 운영자, 교수) :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소림의 대살계나 개방의 대살개를 다룬 무협 소설이 아니지만 무협 소설보다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최근 2~3년간의 주요 사건을 되돌아볼 기회가 생겼다. 사건의 본질을 날카롭게 꿰뚫어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주는 임작가의 글에서 대한민국과 개발자에 대한 따뜻한 기대와 시선을 느낄 수 있었고, 프로그래머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미생들에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