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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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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보내지 못할 편지를 써본 적 있을 것이다. 결국엔 보내지 못할 걸 알면서도 쓸 수밖에 없는 편지. 받는 사람 자리에 그 사람 이름을 차마 적지도 못하고 서랍 속에 꽁꽁 숨겨져 있는 진짜 내 진심. 이 책에 담긴 모든 글은 '수취인 불명'이다. 지난 날 나를 그렇게도 외롭게 만들던 너에 대한 원망도, 울리지도 않는 핸드폰을 자꾸만 들여다보게 만드는 그리움도, 너무 벅차서 터져버릴 것만 같은 설렘도 모두 '수취인 불명'.

새벽 세시 특유의 애절한 문체로 지나가버린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았다. 해봤자 소용없을 걸 알면서도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은 말들을 누군가 대신 해준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전송 버튼을 누르자마자 이내 후회할 것이 분명한 마지막 말들을 마음속으로 읽고 또 읽으며 말해버렸다고 생각하자. 그리고 입 밖으로는 내지 않기로 하자. 그것이 <새벽 세시 수취인 불명>이 읽는 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위로이자 선물일 것이다.

최근작 :<이 다정함이 모여 아주 조금만 더 행복해지길>,<나 같은 사람 또 있을까>,<나에게 넌 (미니북)> … 총 19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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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경향BP   
최근작 :<AI 수익화 전략>,<우리 아이 쑥쑥 크는 유아식>,<초등 교과서 논술 글쓰기 3~4학년>등 총 306종
대표분야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2위 (브랜드 지수 109,404점), 육아 19위 (브랜드 지수 60,693점), 한국시 26위 (브랜드 지수 34,95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