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만 매달리던 시대가 가고, 개인의 생활과 활동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오면서 집 꾸미기 열풍은 지속되고 있다. 집 꾸미는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책이 난무한다. '도대체 우리 집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 저자 어맨다 탤벗은 정확하게 말한다. "행복해지기 위한 집".
디자인 컨설턴트이자 스타일리스트인 그녀는 세상 모든 사람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면, 디자인은 그것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칭 '해피폴HappyPoll'이라는 행복에 관한 다양한 조사를 하고, 연구자들의 기존 설문지 등을 취합했다. 그 자료들을 집과 접목시켜 디자인으로 구현하는 방법들을 생각했다. 그것을 모은 것이 바로 《어바웃 해피니스》.
이 책은 집이라는 공간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디자인을 색, 조명, 장소, 자연, 정리 등 다채로운 관점으로 이야기한다. 이제 그냥 예쁘게 집을 꾸미는 시대는 지났다. 나를, 우리를 더 기분 좋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집으로 꾸미는 시대다.
행복에 대하여
1장. 색
2장. 더불어 살기
3장. 쉼
4장. 편집
5장. 흐름
6장. 유머
7장. 조명
8장. 장소
9장. 기억
10장. 자연
11장. 질서
12장. 놀이
13장. 감각
14장. 즉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