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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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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사회문화적 산물인 동시에 가치의 영역이다. 시장과 소비, 작업과 평가로 점철된 현시대에 디자인의 본질을 깊이 성찰할 기회는 드물다. 이 책 <디자인의 가치>는 이론과 역사를 기반으로 디자인의 미래를 조망하며,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진다. 디자인이야말로 삶을 의미 있게 구성할 유용한 잠재력임을 확신하는 이 책은 하나의 사유이자 태도에 가깝다.

지은이 프랭크 바그너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디자이너로서 소셜 미디어의 ‘좋아요’에 의존하지 않으려면, 피상적인 교류에서 벗어나 자신을 신뢰하려면, 사회적 인정과 경제적 생존권을 보장받으려면, 새로운 관점에서 디자인을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급변하는 시대를 감당할 것인가, 아니면 외면할 것인가. 이 화두에 대한 답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디자인은 하나의 역사이자 학문이다. 기술과 콘텐츠를 품는 그릇이고, 미학과 이상을 실현하는 도구이며, 소통과 갈망의 수단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윤리적으로 접근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디자인은 무엇이며, 디자이너는 누구인가’ 하는 궁극적인 명제를 둔 이 책의 주요 골자는, 디자인 업계뿐 아니라 현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분야와도 맞닿아 있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소통하여 더 나은 삶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목적은 디자이너의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함이 아니라, 삶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 디자인의 현주소를 읽고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데 있다. 이는 디자이너가 어떤 현안에 대해 여러 분야와의 접점에서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유연하고 메타적인 시야를 확보하는 일이다.

최근작 :<디자인의 가치> … 총 29종 (모두보기)
소개 :디자이너이자 프리랜스 큐레이터로, 국제적인 디자인 에이전시 hw.d(www.hwdesign.de)를 설립하고 20년 동안 이끌어왔다. 여러 기관과 기업, 브랜드, 디자이너와 현장에서 일했으며, 새로운 디자인 문화를 다루는 잡지 <nomad>를 발행한다. 쾰른 루드비히박물관과 암스테르담 코브라박물관에서 전시를 기획했으며, 현재 독일 뮌헨에 거주하고 있다.
최근작 : … 총 71종 (모두보기)
소개 :덕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에서 공부한 후 여러 기관에서 통번역을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말의 마지막 노래》,《이게 다 뇌 때문이야》,《아름답거나 혹은 위태롭거나》,《부유한 자본주의 가난한 사회주의》,《인간과 자연의 비밀 연대》,《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공역)》 등 다수가 있다.

안그라픽스   
최근작 :<낯선 골목길을 걷는 디자이너>,<고딕 폰트 디자인 워크북>,<글짜씨 25>등 총 269종
대표분야 :그래픽/멀티미디어 10위 (브랜드 지수 51,472점), 여행 11위 (브랜드 지수 140,548점), 미술 이야기 21위 (브랜드 지수 15,54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