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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생물학자가 위트 있게 전하는 ‘느리고 서툴러도 행복한 32가지 방법’. 저자는 인류학, 생물학, 역사문화학 설명을 곁들여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주제들을 논리정연하게 풀어낸다. 인간의 삶에서 느긋함과 포기하는 힘이 중요한 이유, ‘무한한 재능이 있다는 긍정의 외침’이 희망적이지 만은 않은 이유, 지나친 자기애가 부작용을 초래하는 이유들을 알고 나면 도리어 ‘행복이 쉽고 가까이 있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게으름, 포기 등 현대사회가 미련하다고 규정한 것들이 사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전혀 마이너스가 아닌 이유는 역사인류학적, 자연생물학적으로 살펴보면 무수히 찾을 수 있다. 또한 자살, 비혼, 자유와 부자유의 문제, 인생의 가치관에 관한 문제들도 자연계의 생물과 비교한 알찬 지식들을 알고 나면, 새롭고 흥미로운 관점들을 갖게 된다. 저자의 위트와 지식으로 풀어낸, 나무늘보처럼 살아도 즐거운 삶의 기술 32가지를 알고 나면, 매일 체력을 소진시키며 살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최근작 :<자숙을 강요하는 일본>,<다수결은 위험하다>,<인간은 원래 게을러야 행복하다> … 총 118종 (모두보기)
소개 :생물학자이자 평론가, 에세이스트. 해박한 지식, 통쾌하고 유머러스한 어투, 냉철하고 솔직한 문체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학자다. 1947년 도쿄에서 출생해 도쿄교육대학 이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야마나시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는 와세다대학 국제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굿바이 다윈?』, 『죽도록 일만 하다 갈 거야?』, 『인간은 원래 게을러야 행복하다』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52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츠바시대학(一橋大學)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일본에서 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마음을 쉬게 하는 법》, 《살아남는다는 것에 대하여》 등이 있다.

홍익   
최근작 :<죽을 것 같은 오늘 니체를 만나다>,<시선이 기준이 되지 않도록>,<일상, 과학다반사>등 총 72종
대표분야 :고전 9위 (브랜드 지수 344,178점), 에세이 29위 (브랜드 지수 200,83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