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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월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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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오지여행가보다 긴급구호 활동가로 더 친숙한 한비야의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가 7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7년간 현대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전 세계 65개국의 오지를 찾아다녔던 한비야가 전라남도 해남 땅끝마을에서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800km(2,000리)에 이르는 우리 땅을 49일간 두 발로 걸으며 쓴 국토종단기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한 걸음씩 그 꿈을 향해 걸으면 된다는 '한 걸음의 힘'과 국제화 시대 세계 시민으로서의 '나'의 정체성을 일깨워준 글의 큰 줄기는 변함없다. 그러나 오지여행가에서 긴급구호 활동가로 변화된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는 저자의 모습만큼 과거와 다른 모습을 띠고 있는 우리 땅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덧붙여 있어, 7년간 우리 국토와 사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
 - 읽기편, 한비야 <만 권의 책만큼 값진 것 (원제목 : 만 권의 책보다 만 리를 여행하는 것이 낫다> (7단원 142~145쪽)

최근작 :<[큰글자도서] 1그램의 용기>,<[큰글자도서] 그건, 사랑이었네>,<[큰글자도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 총 48종 (모두보기)
인터뷰 :다시, 새로운 문 앞에 선 당신과 나에게 - 2009.07.31
소개 :

한비야 (지은이)의 말
제 땅의 끝에서 끝까지 걸어본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의미 있고 가슴 벅찬 일이다. 국토를 한 줄로 쭉 이어 걸으면 그동안 내 머리 속에 조각조각 상태로 있던 우리나라가 하나의 그림으로 잘 맞춰질 거다. 전라도부터 강원도까지 우리 강산의 파노라마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강한 에너지도 받을 것이다.

서서히 변해가는 사투리와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며 국토종단하는 나를 보는 사람들의 갖가지 반응도 재미있을 거다. 순박하고 정직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푸근한 인정도 느낄 것이고, 이런저런 경험을 하면서 내 생각이 좀더 깊고 넓어지겠지. 또한 걸으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고 싶은가도 곰곰히 생각해볼 예정이다.

한 걸음, 한 걸음 지문 찍듯이 걸어서 마침내 목적지에 다 왔을 때의 기분은 어떨까. 이건 직접 걸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특히 이번에 떠나는 도보여행은 온몸으로 보고 듣고 말하고 냄새 맡고 느끼는 여행이 될 것 같아서 더욱 그렇다. 전라도 땅끝마을부터 강원도 통일전망대까지 2,000리 길!

자, 신발끈을 바짝 매고,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와 함께 떠나보지 않겠는가.

푸른숲   
최근작 :<What Do You Want?>,<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리커버 에디션)>등 총 239종
대표분야 :한국사회비평/칼럼 2위 (브랜드 지수 177,460점), 음식 이야기 11위 (브랜드 지수 10,0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