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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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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야담 1>에 이어 조선 후기에 창작된 야담계소설 열두 편을 실었다. '야담계소설'이란 야담, 곧 민간에서 구연되던 시정의 이야기가 한문으로 기록된 것 중 소설에 해당하는 작품을 가리킨다. 야담계소설은 17세기 후반에 성립하여 18세기에 대대적으로 발전해 갔으며, 19세기 전반기에는 <청구야담>과 같은, 야담계소설을 집대성한 작품집이 출현하기에 이르렀다.

야담계소설은 한문으로 적혀 있으나 종종 구어체 분위기가 느껴지고 문체도 소박한 편이다. 이야기꾼이 재미난 이야기를 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청중이 되어 경청하던 장면이 그대로 글로 옮겨졌기 때문인데, 이 책에 수록된 작품 중 '소낙비' 속에 이러한 야담의 현장이 고스란히 구현되어 있다. 야담은 시정의 이야기인 만큼 소재가 다양하고 각계각층의 인물이 등장한다. 또한 서민의 소망을 표현한 작품이 많아 조선 후기 서민 생활의 단면을 살피는 데도 도움이 된다.

기이한 하인 _임매 지음
도적 재상 _임매 지음
채생의 기이한 만남 _이현기 지음
심씨 집 귀객 _이현기 지음
여종의 안목 _이현기 지음
포천의 기이한 일 _이현기 지음
홍환 _이덕수 지음
길씨녀 _신돈복 지음
우병사의 아내 _노명흠 지음
소낙비 _작자 미상
녹림호걸 _작자 미상
권진사 _작자 미상

최근작 :<이상한 것 낯선 것>,<조선의 야담 2>,<국역 학산한언 2>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조선의 야담 2>,<국역 동패락송 2>,<국역 동패락송 1>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우병사의 아내」의 저자이다. 노명흠은 영조 때의 문인으로, 호는 졸옹拙翁이다. 47세에 뒤늦게 진사進士가 되었으나 벼슬은 하지 못했다. 저서로 만년에 저술한 야담집 『동패낙송』東稗洛誦이 전한다.
최근작 :<여사서언해 1~2 세트 - 전2권>,<조선의 야담 2>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홍환」의 저자이다. 이덕수는 영조 때의 문신으로, 호는 서당西堂이다. 이조판서와 대제학을 지냈으며, 저서로 문집인 『서당집』西堂集이 있다.
최근작 :<조선의 야담 2>,<국역 잡기고담>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기이한 하인」과 「도적 재상」의 저자이다. 임매는 영조英祖 때의 문인으로, 자는 백현伯玄, 호는 난실蘭室 혹은 보화재葆和齋, 본관은 풍천豊川이다. 1754년(영조 30) 진사시에 합격했으며, 용담 현령龍潭縣令을 지냈다. 저술로 문집인 『보화재집』과 야담집인 『잡기고담』雜記古談이 전한다.
최근작 :<조선의 야담 2>
소개 :「채생의 기이한 만남」, 「심씨 집 귀객」, 「여종의 안목」, 「포천의 기이한 일」의 저자이다. 조선 후기 최고의 야담 작가로 꼽히는 이현기는 순조純祖·헌종憲宗 때의 문인으로, 자는 치호穉皓, 호는 기리綺里, 본관은 전의全義이다. 선산 부사善山府使를 지낸 이형회李亨會의 아들로 소론少論 가문의 일원이었는데, 벼슬은 하지 못했다.
최근작 :<한국고전문학사 강의 3>,<한국고전문학사 강의 2>,<한국고전문학사 강의 1> … 총 7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조선의 야담 2>,<17세기 한국 소설사>,<초급 한문> … 총 28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구운몽 다시 읽기> <17세기 한국소설사>, 편역서 <길 위의 노래―김시습 선집> <나는 나의 법을 따르겠다―허균 선집>, 논문 「전쟁, 영웅, 이념」 등이 있다. 한국 고전소설과 한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돌베개   
최근작 :<근대중국사상의 흥기 1~2 세트 - 전2권>,<근대중국사상의 흥기 2>,<근대중국사상의 흥기 1>등 총 591종
대표분야 :역사 3위 (브랜드 지수 868,785점), 음악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26,033점), 한국사회비평/칼럼 9위 (브랜드 지수 57,566점)
추천도서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신영복 선생 1주기를 맞아 펴낸 유고집. ‘우리 시대의 스승’이셨던 선생이 생전에 발표한 아름다운 글과 강연의 정수를 모았다. 특히 선생이 감옥에 가기 전 20대에 쓴 글 7편을 처음 담았다. 이미 더불어 살아가는, 성찰하는 삶의 태도가 밴 청년의 글에서 신영복 사상의 원류를 발견할 수 있다. 보다 깊이 있는 삶, 보다 인간적인 사회에 대한 희망과 변화의 길을 강조하는 선생의 목소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김수한 편집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