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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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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발행 당시 숨김없는 정사 장면과 직설 화법으로 네덜란드 사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파격적인 베스트셀러로, 빌럼 헤르만스, 하리 뮐리스, 헤라르트 레버와 함께 네덜란드 문단의 ‘위대한 네 문호’로 꼽히는 얀 볼커르스의 대표작이다.

네덜란드 사회의 개방적인 성 담론의 시발점이자, 네덜란드 현대문학의 근간이 되는 작품인 동시에 세계문학사에서 ‘네덜란드어로 쓰인 최고의 문학’, ‘20세기 성애 문학의 고전’이라 평가받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한편, <터키 과자>를 원작으로 하여 폴 버호벤 감독이 제작한 영화 「사랑을 위한 죽음」은 1973년 제46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어느 허름한 작업실. 무명의 조각가는 떠나 버린 연인 올하를 생각하며 비참함과 분노로 허송세월한다. 영원한 사랑에 대한 미련, 그리고 올하와의 결별로 자신이 상실한 것들을 끊임없이 되새긴다. 파괴적으로 스스로를 방치하는 나날에 대해 서술하며 이야기가 시작되고, 그와 올하 사이의 사건들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여 주면서 그들의 관계가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들려준다.

NRC 한델스블라트 (네덜란드 신문)
: 얀 볼커르스는 사랑과 죽음, 무상無常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완벽한 방법으로 엮어 냈다. 시간이 지나도 힘을 잃지 않는 소설.
: 헨리 밀러처럼 볼커르스는 삶에 대해 끝없이 갈망하고 관능에 회화적으로 접근한다. 그는 신선한 문장가다.
: 1969년 출간된 『터키 과자』는 깜짝 놀랄 만한 솔직한 정사 장면을 담고 있는데, 이를 능가할 작품은 당시 네덜란드는 물론 어디에도 없었다. 선정성 논란을 떠나, 네덜란드 문학으로는 최고로 꼽힌다.
네덜란드문학재단 (추천)
: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소설. 모든 장면은 암시적이고 원초적이며 정교한 은유로 가득 차 있다. 터키 과자는 그들의 불운한 사랑의 허약한 상징이다.
르 몽드 (프랑스)
: 네덜란드 문단의 치명적인 진주.
: 노골적이고 도발적인 소설. 1960년대 암스테르담의 필사적인 열정.
문학 살롱 (추천)
: 전통 사회에 대한 대항문화의 승리. 에로티시즘은 작가의 의도에 따른 도구일 따름이다. 『터키 과자』는 사랑과 문학의 또 다른 정의에 이르게 한다.
도이칠란트라디오 쿨투어 (추천)
: 대단히 에로틱한 이 작품은 위대한 사랑 이야기이자 현대사회의 관계 구조에 대한 정확한 기술이다.
파히나 도세 (아르헨티나 일간지)
: 『터키 과자』는 파경을 맞은 사랑, 가장 평범한 이상理想, 열정적인 섹스로 특징지어지는 인생의 한 시절의 끝을 이야기한다.
: 독자를 정신없이 빠져들게 하는 연애소설이 아니라, 작가의 냉정한 시선이 움직이는 작품. 내가 본 최고의 해외 문학이다.
: 상스럽고 난폭함에도 숙련된 문체. 부드러움이 흐른다.
엘케 하이덴라이히 (작가, 독일 ZDF 프로그램 <읽자!> 진행자)
: 사랑이 살아남지 못하는 우리 사회의 편협함과 망가짐에 대한 정확한 분석.

최근작 :<터키 과자>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플랑드르 화가들>,<루르몬트의 정원>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도시공학을 전공한 뒤, . 도시를 계획하고 집 짓는 일을 했다 네덜란드에 살면서 북해 연안 저지대의 다양한 모습을 글로 기록하고 네덜란드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 . 책으로《플랑드르의 화가들》과 《루르몬트의 정원》이 있고, 옮긴 책으로《터키 과자》, 《공화국》, 《유목민 호텔》, 《히메로니무스 보스의 수수께끼》,《음악에 색깔이 있다면》 등이 있다

현대문학   
최근작 :<페이스>,<완장 (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등 총 495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2위 (브랜드 지수 578,093점), 일본소설 2위 (브랜드 지수 1,074,75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301,53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