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과 사회파 미스터리부터 서스펜스, 판타지, SF, 로맨스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오간 수많은 작품들 속에서도 매번 흡입력 있는 전개와 강렬한 독후감을 선사한 이야기꾼 히가시노 게이고가 더욱 유쾌하고 매혹적인 스토리로 돌아왔다. 어느 날, 하나의 행방불명 사건과 낯선 여인의 등장으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수께끼가 이어진다.
첫문장
그날, 두 마리째의 환자는 갈색 얼룩무늬 수컷 고양이었다.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 <밥보다 일기> 저자) : 괜한 자신감의 말로
2013년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0년 일본 서점대상, 2009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2005년 나오키상, 1999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1985년 에도가와 란포상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문고판 세트 - 전4권> ,<금단의 마술> … 총 632종 (모두보기)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 부립대학 졸업 후 엔지니어로 일했다. 1985년 《방과 후》로 제3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급생》, 《숙명》,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몽환화》,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눈보라 체이스》, 《연애의 행방》, 《녹나무의 파수꾼》, 《백은의 잭》, 《외사랑》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동화 《마더 크리스마스》, 에세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한도전》을 출간하는 등 다양한 저작 활동을 하고 있다.
<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 총 338종 (모두보기)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 문예 번역상을 수상했다.
이 책의 미스터리는 단 하나가 아니다! 명문가 후계자의 실종과 유산 분쟁, 사라진 그림, 의문의 죽음…… ‘꼭 영상화되길 바란다!’ ■ 일본 독자 서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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