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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집.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문예지 등에 발표한 아홉 편의 신작 단편을 모았다.

2017년 3월 말, 일본 현지에서 출간된 이후 "히가시노 게이고의 진수가 응축된 완벽한 소설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발행 6일 만에 도한(東販 일본 대형 서적 도매상) 집계 문예단행본 순위 1위에 올랐고, 작가의 최근작들 가운데 가장 높은 독자 평점을 기록하면서 차기 대표작으로 기대받고 있다.

30여 년의 작가 생활 통산 85번째 단행본인 이 책은 본격 추리와 사회파 추리부터 서스펜스, 판타지, SF, 로맨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소설의 경계를 넓힌 히가시노가 지금까지 실험해온 경향들을 한자리에 담아낸다. 아기자기하고 재치 있는 사계절의 풍물과 기발한 상상력에서 비롯된 소재가 특히 돋보이는 소설집은 단편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색깔을 띠는 동시에 한 권의 책으로서도 멋진 기승전결을 갖추고 있다.

새해 첫날의 결심
10년 만의 밸런타인데이
오늘 밤은 나 홀로 히나마쓰리
그대 눈동자에 건배
렌털 베이비
고장 난 시계
사파이어의 기적
크리스마스 미스터리
수정 염주

옮긴이의 말

첫문장
시간을 들여 천천히 묵을 갈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7년 12월 2일자 '책의 향기/밑줄긋기'

새해 첫날의 결심
이른 아침 새해 첫 참배를 하러 신사로 향한 다쓰유키와 야스요 부부. 신사 새전함賽錢函 앞에 속옷 차림으로 쓰러져 있는 군수를 두 사람이 발견하면서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군수가 둔기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으로 확인되며 일은 살인미수 사건으로 확대되고, 그 와중에 신사의 책임자와 정월 초하루부터 수사에 나서게 된 형사들은 투덜거리기만 한다. 골치에 의문투성이인 사건의 진상은 밝혀질 수 있을까?

10년 만의 밸런타인데이
“오랜만이에요.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요?” 10년 전,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해 왔던 옛 연인 치리코에게서 만나고 싶다는 편지를 받은 미스터리 작가 미네기시는 밸런타인데이에 그녀와 재회한다. 미네기시의 오랜 팬으로 그의 작품들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치리코와 소설 이야기를 나누며 달콤한 상상에 빠지는 미네기시. 그런데 대화가 진행될수록 그녀와의 만남이 단순한 재회가 아님을 깨닫기 시작한다.

오늘 밤은 나 홀로 히나마쓰리
도호쿠 지방의 명문가로 시집을 가는 딸 마호를 생각하며 사부로는 걱정에 잠긴다. 아내 가나코가 오랫동안 시집살이에 고생하다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그의 근심은 더욱 깊어진다. 그런데 마호는 사부로의 걱정에 도리어 “아빠는 아무것도 모르는구나?”라고 하는데……. 옛 시절을 추억하며 홀로 히나마쓰리 인형 단을 꾸미던 사부로는 그 말의 수수께끼를 풀면서 드디어 과거의 진실에 다다른다.

그대 눈동자에 건배
화창한 일요일에 경마장 앞을 어슬렁거리던 우치무라는 우연히 대학 동창 야나기다와 마주치면서 모델 그룹과의 소개팅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 키 큰 모델들 사이에서 가장 작고, 마치 애니메이션 미소녀를 떠올리는 외모의 모모카와 애니메이션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친해지게 되지만, 모모카는 무언가를 감추듯 좀처럼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그리고 숨겨왔던 민낯이 드러나는 순간, 그들의 관계는 반전된다!

렌털 베이비
여름 장기휴가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던 에리는 아기 로봇을 빌려 유사 육아체험에 도전하기로 한다. 그녀의 유전자 정보를 기반으로 실제 아기와 똑같이 만든 로봇에게 ‘진주’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에리는 남자친구 아키라와 가상 가족을 꾸린다. 그런데 밤낮없이 울기만 하고, 돌아서면 똥을 싸는 진주의 육아에 지치고 마는 에리. 이건 완전히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후회하는 그녀는 렌털 기간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고장 난 시계
10년 전 인터넷 암거래 사이트에서 알게 된 브로커 A에게서 오랜만에 의뢰가 들어온다. 지정해주는 시각에 어느 집에 들어가 조각상 하나를 대신 훔쳐 와달라는 일로, A는 거액의 보수를 제시한다. 그리고 당일, 침입 장소에서 물건을 뒤지던 중 일어나는 돌발 상황에 ‘나’는 의뢰받지 않은 일까지 수행하게 되고, 혼란에 빠진 나의 선택은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수상 :2013년 시바타 렌자부로상, 2010년 일본 서점대상, 2009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일본 서점대상, 2006년 일본 본격미스터리대상, 2005년 나오키상, 1999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1985년 에도가와 란포상
최근작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히가시노 게이고 설산 시리즈 문고판 세트 - 전4권>,<금단의 마술> … 총 63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 총 338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2005년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으로 일본 고단샤에서 수여하는 노마 문예 번역상을 수상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눈보라 체이스』, 『그대 눈동자에 건배』,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악의』, 『유성의 인연』, 『매스커레이드 호텔』, 『매스커레이드 나이트』,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등을 포함하여 『백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현대문학   
최근작 :<페이스>,<완장 (출간 40주년 기념 특별판)>,<이게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등 총 495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2위 (브랜드 지수 578,093점), 일본소설 2위 (브랜드 지수 1,074,75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3위 (브랜드 지수 301,53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