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한 신학강좌 3권. 성경적 종교개혁의 관점에서 참된 경건을 말한다. 21세기에 들어서서 교회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 많이 퇴색되어 버렸다. 항상 1등 해야만 신앙이 좋고, 성공해야만 믿음이 좋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만 좋은 믿음인 것처럼 여기게 된 것이다.
그러나 1등도, 성공도,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도 사실은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6)고 하셨다. 이 시대에 교회와 성도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경건인 것이다.
'교회를 위한 신학강좌'는 한국교회가 교회 성장 시대를 지나 성숙으로 가는 길목에서 성도들이 꼭 갖추어야 할 내용들로, 한 주제에 대하여 각 분야의 신학자가 여러 차원에서 살피고 전달하는 강의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작 :<신약성경총론> ,<히브리서 신학> ,<신약성경신학> … 총 46종 (모두보기) 소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前총장이며 신약학 교수이다. 독일 뮌스터 대학교에서 박사학위(Dr. theol.)를 받았다. 독일 교민교회들과 서울 염광교회에서 목회하였고 그의나라교회를 개척하여 섬겼다. 지은이는 성경연구에 때로 어려운 신학 작업이 동반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결과는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교회와 세상에 유익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최근작 :<이슬방울 하나> ,<하나님을 만나다> ,<잊혀지는 자의 기억> … 총 29종 (모두보기) 소개 :그는 설교자요 학자요 목회자다.
그는 강의실과 교과서에 갇힌 신학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신학을 외치고 있다.
11년 동안 담임목회를 하였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설교학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고
2021년 2월에 은퇴하였다.
현재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이며 남포교회
협동목사이다.
1999년에 설교자하우스를 설립하여 23년째 이끌어오고 있으며
한국교회 강단의 말씀 회복과 말씀의 능력을 나타내는 설교자를 길러내는 일에 몰입하며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로 대면예배가 불가능했던 2021년에는 매주 토요일 유투브와 홈페이지를 통하여 『설교자하우스 온라인 채플』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설교, 강단으로 가는 길, 신자의 간구(주기도문 강해), 기도하는 바보가 되라, 신자로 산다는 것, 신자는 그래도 제 길을 간다(하박국 강해), 잊혀지는 자의 기억(은퇴 고별강연집) 등을 저술하였으며, 청중과 소통하는 설교를 번역하였고, 종말신앙, 교회는 개혁되어야, 경건, 뉴노멀 시대의 교회와 목회 등을 공저하였다.
교회를 위한 신학강좌 03 경건이란 무엇인가
성경적 종교개혁의 관점에서 참된 경건을 말하다
성경적 경건은 영과 육의 일을 분리하지 않는다.
어느 시대든 하나님은 경건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십니다. 성경은 항상 일관된 말씀으로 격려해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신실하고 충성된 사람, 업적을 남기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 사람들이 보기에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사는 사람을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요셉이 그랬고, 다윗과 다니엘이 그랬으며, 베드로와 바울이 그랬습니다. 신앙의 선진들은 항상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는 삶을 산 사람들이었습니다.
21세기에 들어서서 교회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 많이 퇴색되어 버렸습니다. 항상 1등 해야만 신앙이 좋고, 성공해야만 믿음이 좋고,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만 좋은 믿음인 것처럼 여기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1등도, 성공도,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도 사실은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날고뛰어도 사람입니다. 사람은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될 수 없습니다. 그냥 피조물인 사람일 뿐입니다.
이런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거룩함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교회와 성도가 추구해야 할 것이 경건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6)고 하셨습니다. 이 시대에 교회와 성도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이 경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를 위한 신학강좌>
신학은 교회를 위한 것입니다. 이 강좌는 한 주제에 대하여 각 분야의 신학자가 여러 차원에서 살피고 전달하는 강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교회 성장 시대를 지나 성숙으로 가는 길목에서 성도들이 꼭 갖추어야 할 내용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