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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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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학자들은 <춘추> 경문의 서술에서 어떤 일관된 원칙이 있음을 찾아냈다. 이를 가리켜 '서례'라고 하는데, <공양전>은 <춘추>의 기록 방식에 몇 가지 중요한 서례가 있다고 전제한다. 서례에 따라 기록하지 않아야 하는데 기록했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특수한 사정이나 이유가 있었을 것이기 때문에, 일일이 “"왜 또는 어째서 이를 기록했느냐?"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담긴 경문의 은미한 뜻을 답변해주는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6년 1월 9일자 '북카페' - 동아일보 2016년 1월 9일자 '책의 향기/150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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