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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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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세계사 시리즈. 미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다니엘 R. 헤드릭이 '테크놀로지'라는 색다른 코드로 인류의 문명사를 조망한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은 먼 옛날에도 유용한 기술과 도구는 신속하게 주변으로 퍼져 나갔다. 로마제국은 말(馬)을 길들이고 철기를 제련하며 거대한 제국을 세웠지만, 이 기술은 주변의 유목민과 전사들에게도 퍼져나가 로마를 괴롭힐 무기를 제공했다.
이러한 일은 20세기에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1945년 핵폭탄 프로젝트를 진행한 미국의 과학자들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다른 나라가 미국을 따라잡지 못할 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1949년에 소비에트 연방이 자체 개발한 원자폭탄을 터트렸고, 곧 여러 나라가 핵무기를 개발해냈다. 바로 이러한 기술과 도구의 특성 때문에 세계의 패권은 끊임없이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문명을 좌우한 기술과 도구가 어디서 발명되고 어떤 루트로 퍼져나갔는지, 각 나라와 문화권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했는지 살펴보고, 그 결과를 분석한다. 이 책은 앞으로 다가올 테크놀로지의 시대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1장 최초의 도구와 인류의 진화
: ‘테크놀로지’라는 색다른 코드로 인류의 문명사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저명한 역사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문명을 좌우한 기술과 도구가 어디서 발명되고 어떤 루트로 퍼져나갔는지, 각 나라와 문화권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했는지 살펴보고, 그 결과를 분석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6년 7월 2일자 '새로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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