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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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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따구리 그림책 16권. 이름 때문에 고민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잘 하는가’를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나아가 이름을 통해 아빠와 아들의 독특한 유대관계까지 풀어낸 속 깊은 책이기도 하다.
아빠에게 이름을 물려받은 꼬마 천둥이는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지금껏 천둥이가 해낸 멋진 일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자기만의 이름을 갖고 싶어 한다. “내 이름은 무슨 뜻이야?”, “내 이름은 누가 지었어?”하며 이름과 ‘나다움’에 관심을 보이는 어린이들에게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 맞춤한 책이다. 칼데콧 상 수상자인 유이 모라레스는 독특하고 특별한 그림을 통해 천둥이의 고민과 상상 그리고 아빠와의 화해를 멋들어지게 표현해내고 있다. 2016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 영예상과 Bccb(Bulletin of the Center for Children's Books)가 선정한 ‘블루리본 그림책 상’을 수상했다. : 자기만의 이름을 갖기 위해 애쓰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을 소년의 이야기 : 어린 아이들이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할 만한, 모던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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