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심리학의 목표는 플로리시(flourish)다. 플로리시란 번성, 번창을 의미하며, 지속적 성장을 통해 활짝 꽃피운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이 책은 팔마스를 통해 실패의 좌절을 극복하고, 강점을 찾고 의미와 가치, 행복을 찾아 플로리시한 삶으로 만들 수 있는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
이 책은 긍정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긍정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에서는 긍정심리학의 역사, 긍정심리학의 탄생 배경, 하버드대학에서 지난 15년 동안 가장 인기를 얻는 비밀과 긍정심리학의 2가지 이론을 다루었다.
긍정심리학이 주장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은 인간에게는 질병, 질환, 고통이 발생하는 것과 같이 강점과 미덕, 탁월함도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부정감정이나 결점만큼이나 긍정 감정이나 강점에도, 삶에서 잘못된 부분을 교정하는 것만큼이나 최상의 상태를 만드는 일에도, 고통 받는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만큼이나 사람들의 건강한 삶의 성취도에도 관심을 갖는다.
2부에서는 개인과 조직, 사회의 플로리시를 만들어 주는 긍정심리학의 핵심 핵심이론인 팔마스에 대해 다룬다. 팔마스는 긍정정서(Positive Emotion), 몰입(Engagement), 관계(Relationship), 의미(Meaning), 성취(Accomplishment), 강점(Strength)의 첫 글자를 따서 PERMAS라고 한다. 이 팔마스에는 플로리시를 만들어 주는 실천 도구들이 들어 있다.
3부는 긍정심리학의 팔마스를 적용해 각 분야의 플로리시를 만들어 주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플로리시 할 수 있는 분야를 행복, 인성, 교육, 긍정조직, 긍정심리 조직문화, 긍정심리치료, 회복력 분야라고 말한다.
최근작 :<마음 근육 키우기> ,<마틴 셀리그만의 팔마스 중심 긍정심리학> ,<행복은 만드는 것이다>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은 2003년 긍정심리학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지난 20여 년간 오직 긍정심리학과 회복력, 행복, 긍정심리치료 연구 및 확산에만 몰두해오고 있다.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일반대학원에서 경영학(긍정심리) 박사, 안양대학교 글로벌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 KERNEL UNIVERSITY에서 상담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안양대학교 교수와 KERNEL UNIVERSITY 대학원 상담학 교수 및 학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행복 4.0》과 《마음 근육 키우기》, 《행복은 만드는 것이다》, 《마틴 셀리그만의 팔마스 중심 긍정심리학》, 《긍정심리학이란 무엇인가》, 《긍정심리학의 행복》, 《만 3세부터 행복을 가르쳐라》 외에 다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 《마틴 셀리그만의 플로리시》, 《마틴 셀리그만의 낙관성 학습》 등등이 있다. 논문으로는〈긍정심리의 긍정정서와 성격강점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The effect of positive psychology-based positive psychotherapy (PPT) programs on participants’happiness and resilience〉(박사 학위, 2013, 2020) 외 여러 편이 있다.
2011년 한국긍정심리연구소를 개소해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회복력, 행복, 인성, 긍정 조직, 긍정 문화, 긍정 리더십, 긍정심리치료 프로그램 및 척도 개발은 물론, 교육, 강의, 심리상담, 코칭, 컨설팅, 저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세계적 강연매체 TED에서‘긍정심리학의 행복은 과학이다’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그가 강의한 삼성경제연구소 산하 세리프로의 〈행복한 직장인 되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거의 매달 베스트 5위에 들기도 했다. 현재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과 한국긍정심리치료학회 회장, 한국긍정심리대학 학장, 대한민국 육군발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군 군종장교를 대상으로 회복력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당신의 심리적 상처, 관계적 갈등, 육체적 고통, 실패의 좌절을 극복하고,
강점을 찾고 의미와 가치, 행복을 찾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삶으로 만들어 주는 책!”
이 책은 과거의 상처를 넘어 미레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
많은 과학자들은 핵전쟁, 인구과잉, 자원 부족, 지구 온난화 등을 이야기하며 미래를 어둡게 본다. 그래서일까? 근래 인류의 미래는 밝다는 예측은 큰 관심을 끌지 못한다. 그러나 긍정심리학 창시자 셀리그만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인류의 긍정적 미래가 사실상 순식간에 펼쳐질 것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우리가 그러한 미래에 대해 체계적으로 숙고하고 준비한다면 그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한다. 인류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셀리그만은 그것을 위해 우리는 먼저 측정 가능한 웰빙 요소를 제시한 다음, 그 각각의 요소를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 탐구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긍정심리학의 각 요소의 머리글자를 딴 팔마스(PERMAS: 긍정정서, 몰입, 관계, 의미, 성취, 강점)라고 한다.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플로리시(flourish)다. 플로리시란 번성, 번창을 의미하며, 지속적 성장을 통해 활짝 꽃피운다는 의미도 갖고 있다. 긍정심리학의 팔마스를 통해 행복, 인성, 교육, 조직성과 등을 플로리시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이 책은 팔마스를 통해 개인과 조직 안에서 심리적 상처, 관계적 갈등, 육체적 고통, 실패의 좌절을 극복하고, 강점을 찾고 의미와 가치, 행복을 찾아 플로리시한 삶으로 만들 수 있는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 한다.
긍정심리학의 탄생 배경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심리학은 3가지 의무가 있었다. 첫째,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것. 둘째, 모든 사람이 생산적이고 충만하게 살도록 돕는 것, 셋째, 재능을 찾아내고 기르는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심리학의 의무가 긍정과 부정이 균형 있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심리학은 균형이 깨지며 부정 쪽으로 급격히 기울고 말았다. 심리학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간이 가진 문제와 그 치료 방법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이런 병리학적 관점은 오랫동안 중요한 문제로 대두됐으며 심리질환을 이해하고, 치료하고, 예방하려는 많은 노력이 있어왔다. 그러나 심리질환의 치료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문제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과학적 심리학은 인간에게 올바르고 긍정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를 간과했고, 긍정적이고 좋은 삶에 대한 언급은 종교지도자들이나 정치인들이 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긍정심리학은 이러한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인간의 긍정적인 심리적 측면과 미덕, 강점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안, 긍정심리학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했다.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지난해부터 소리는 요란한데 실체는 잘 보이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은 경제가 주도하고 그 실체는 기술과 사람이다. 기술의 핵심은 ICT이고 사람의 핵심은 긍정정서와 강점 중심의 긍정심리학이다. 긍정심리학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타인’ 즉 인간관계이기 때문이다. 긍정심리학의 긍정정서는 창의성과 수용성, 자발성을 배양하고 강점은 인성과 탁월한 수행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저자는 긍정도 진화한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긍정의 진화과정의 첫째는 긍정적 사고다. 긍정적 사고는 개인적인 생각과 권장 방법이다. 일괄성도 없다. 둘째는 긍정 마인드다. ‘긍정마인드를 가져라’라고 주로 조직에서 많이 쓰인다. 긍정 마인드에는 하고자 하는,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가짐, 즉 의지가 포함된다. 마지막 셋째가 긍정심리다. 긍정심리는 사고와 의지뿐만 아니라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해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철저한 연구와 실험을 거쳐 일관성이 있고 체계적이다. 이러한 긍정심리를 체계적으로 이론화한 것이 긍정심리학이다.
3차 산업시대까진 긍정적 사고와 긍정 마인드로 생존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엔 팔마스를 갖춘 긍정심리만이 인성을 함양하고 생존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개인과 조직의 플로리시를 만들어 주는 책
이 책은 긍정심리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긍정심리학이란 무엇인가? 에서는 긍정심리학의 역사, 긍정심리학의 탄생 배경, 하버드대학에서 지난 15년 동안 가장 인기를 얻는 비밀과 긍정심리학의 2가지 이론을 다루었다.
긍정심리학이 주장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은 인간에게는 질병, 질환, 고통이 발생하는 것과 같이 강점과 미덕, 탁월함도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부정감정이나 결점만큼이나 긍정 감정이나 강점에도, 삶에서 잘못된 부분을 교정하는 것만큼이나 최상의 상태를 만드는 일에도, 고통 받는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만큼이나 사람들의 건강한 삶의 성취도에도 관심을 갖는다.
2부에서는 개인과 조직, 사회의 플로리시를 만들어 주는 긍정심리학의 핵심 핵심이론인 팔마스에 대해 다룬다. 팔마스는 긍정정서(Positive Emotion), 몰입(Engagement), 관계(Relationship), 의미(Meaning), 성취(Accomplishment), 강점(Strength)의 첫 글자를 따서 PERMAS라고 한다. 이 팔마스에는 플로리시를 만들어 주는 실천 도구들이 들어 있다.
3부는 긍정심리학의 팔마스를 적용해 각 분야의 플로리시를 만들어 주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플로리시 할 수 있는 분야를 행복, 인성, 교육, 긍정조직, 긍정심리 조직문화, 긍정심리치료, 회복력 분야라고 말한다. 이 책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재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교재로 사용을 원하면 보조 자료인 <긍정심리학의 행복연습도구>를 보내주기 때문이다.
감정노동, 감정 노동자란 표현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긍정심리학과 행복을 연구해오면서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경향이 짓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대한 우려를 책 속에서 자주 표현한다. 그 한 예가 감정 노동이다.
조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감정에는 2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자신이 있는 그대로 느끼는 실제적 감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겉으로 드러낸 전시적 감정이다. 전시적 감정은 본능적 감정이라기보다 조직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학습된 감정이다.
문제는 조직생활에서 이 두 감정이 충돌할 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들이 충돌할 때 스트레스를 받고 분노나 화, 불평 등 부정정서가 유발된다. 실제적 감정을 감추고 전시적 감정으로 상대를 대하는 일을 감정노동이라 하고 그런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감정노동자라고 한다. 이들은 고객 혹은 상사와의 관계나 조직에서 원하는 감정을 어쩔 수 없이 표현해야 한다. 특히 최근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커지면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중요시되다 보니 항공사, 호텔, 백화점뿐만 아니라 시청, 구청, 군청, 세무서 등 관공서 공무원까지도 감정노동을 해야 한다.
저자는 친절은 이런 갈등 상황에서 감정적인 인식이나 표현보다 사회적 약속의 한 부분이 돼야 한다고 한다. 즉 운전하면서 방향지시등이나 경적을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신을 위선자로 만드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이 약속이 자신을 위선자로 만드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긴 비행시간을 마치면 스튜어디스는 비행기에서 내리는 손님들에게 일일이 밝게 인사를 한다. 물론 그들도 손님만큼이나 피곤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직업상 친절하게 웃어야 한다는 것이다. 백화점 고객에게 밝고 환하게 인사하는 것도, 민원창구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인사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위선자가 아닌 고객에게 친절해야 한다는 사회적 약속이기 때문이다. 결혼식장에서 신랑, 신부가 결혼 선서를 하는 것도 사회적 약속이라 한다.
저자는 최근 우리 사회 일부에서 감정노동, 감정노동자란 표현을 많이 쓰는데 대부분 부정적 이미지를 주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한다. 그로 인해 감정노동이나 감정노동자 하면 왠지 해당 분야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피해의식을 갖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호텔, 백화점 등 서비스 분야뿐만 아니라 공무원,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이러한 피해의식을 갖는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부정적인 사회 분위기가 한층 더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그 대안으로 관점을 바꾸어 피해자가 아니라 수혜자로 생각해보자고 제안한다.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고 기분을 좋게 해주며 더 행복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경영진도 직원들이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개인과 조직 모두 긍정정서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긍정심리학에 미친? 사람
이 책의 저자 우문식 박사는 지난 2003년 긍정심리학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해서 지금까지 15년 가까이 수많은 어려운 역경을 겪으면서도 오직 긍정심리학만을 연구하고 확장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너무 긍정심리학, 긍정심리학! 하니까 그를 보고 긍정심리학에 미친 사람이라고 하기도 하고, 일부에선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그가 긍정심리학에 올인하는 것은 긍정심리학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스스로 긍정심리학을 연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하고 실천하면서 만들어 내는 결과들에 대한 성과 때문이기도 하다. 그는 실제로 긍정심리학적인 삶을 살기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시켜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긍정심리학을 소명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긍정심리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의 플로리시를 지원하는 것을 사명으로, 전 국민의 행복을 만들어 주자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간다. 이 책도 이러한 저자의 간절한 의지에 소망에 따라 씌여졌다.
우리는 누구나 원하는 삶이 있다. 그것은 각자가 처한 환경과 조건에 따라 삶을 만들어 가는 방식도 다르다. 사회가 다양화되고 고도화 되면 될수록 우린 그 방식을 찾는 데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그 때 필요한 것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신뢰할 만한 이론과 방식이다. 그것이 바로 긍정심리학이다. 긍정심리학이 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몰려 있는 하버드대학에서 강의를 시작한 2003년부터 지금까지 15년간 가장 인기 있는 강의과목이 되고 있을까? 이 책이 개인과 조직 모두의 플로리시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