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단체급식관리 교과서와 미국과 일본의 관련 교과서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급식소 현장의 맥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든 식품영양학 전공 교과서이다. “더 알아보기”를 통해 기초적인 지식에 깊이를 더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고, 단체급식관리에 대한 현장감을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 들어다보기”를, 현장에서의 적용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풀어보기”를 구성하였다.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유학길에 올라 이탈리아 볼로냐 국립대학교에서 음식 문화와 역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음식문화 관련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세계 식생활과 문화』, 『식생활관리와 글로벌 음식문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