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허쉬 (포지 선교훈련 네트워크, 퓨처 트래블러스 설립자 《야성 그대로》《바로 여기 지금》 저자) 
: 나는 선교운동이 새로운 갱신운동을 발생시키고, 이후 지속적인 새로운 선교를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됨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Re_New Church』는 바로 그러한 내용을 담았다. 교회 갱신에 대한 광범위한 독서와 새로운 운동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이상훈 박사는 이 시대의 리더들이 들어야 할 깊은 통찰을 이끌어 냈다.
본 저서가 급변하는 문화 지형의 거대한 도전 앞에 직면한 한국 교회 리더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강준민 (전 LA동양선교교회 목사,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목사) : 『Re_New Church』는 북미 교회 갱신의 역사와 현재 진행 중인 북미 교회 갱신의 현장을 잘 보여 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의 영광을 알고, 그 영광을 지금 이 시대에 드러내길 원하는 애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엡 1:23)이라고 기록했습니다. 바울은 주님의 교회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 위치와 역할을 보았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는 가는 곳마다 교회를 개척했고, 지속적으로 교회를 돌보았습니다. 또한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 애타는 마음으로 교회 갱신에 힘썼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선교적 교회를 연구하는 학자로서 조국 교회와 이민 교회의 갱신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여러 행사를 통해 거듭 교회를 새롭게 개혁하고 갱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진단과 구체적인 대안을 들을 수가 없어 안타깝습니다. 감사하게도 이 책은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교회 갱신에 대한 구체적인 가능성과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주체가 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 이 책을 통해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영광스러운 일을 이루어 주시길 소원합니다. 저는 이 책을 선교적 교회를 세우기 원하는 목회자들
과 신학생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또한 교회 갱신을 갈망하는 영적 지도자들과 세계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권혁빈 (얼바인온누리교회 담당목사) : 이상훈 교수님의 글은 인격적이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선교적 교회에 대한 비전을 학문적인 탁월성과 함께 그의 성실함과 친절함을 더해 독자들에게 정확하고도 풍성하게 전해 준다.
본서는 북미 교회의 갱신운동들과 주목할 만한 선교적인 교회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그저 정보나 사례들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의미를 곱씹어 주고 매뉴얼과 같이 하나씩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본서가 가진 가장 고맙고도 중요한 특징은 이중성이다. 큰 교회뿐 아니라 작은 교회, 교회의 외형이나 프로그램뿐 아니라 내적인 영성, 좋은 점들뿐만 아니라 한계들, 이론뿐 아니라 실제적인 면들, 가장 중요하게는 기술적인 문제뿐 아니라 본질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독자들은 이 책의 내용을 통해 당장이라도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 속에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꿈이 스며 있음을 느낄 것이다.
지성근 (일상생활사역연구소 소장) : 통시적인 관점에서 1960년대 이후의 미국 교회의 5대 흐름을 살피는 동시에 공시적인 관점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모양의 교회 모델을 일별하면서 기존 교회를 새롭게 하는 ‘Re_New’의 핵심은 하나님의 선교 정신인 미션얼에 동참하고 있음을 차근차근 밝히는 책이다. 특히 교회 갱신을 위한 중요한 제언 중에서 일상의 재발견과 성령의 사역에 민감히 반응할 것을 반복해서 촉구하는 저자의 예리한 통찰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이머징 교회에 대한 저자의 균형 잡힌 평가는 그간 한국 교계의 시각을 교정할 만한 것으로 여겨진다. 단순히 미국적 모델을 따라 하기보다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쓰인 이 책은 저자의 자리에서 마땅히 우리에게 줄수 있는 일종의 선물이다. 일일이 발로 찾아가 확인하며 쓴 저자의 노력에, 그리고 자칫 부정적으로 일시적 유행(fad) 따라 하기로 평가할 수도 있을 지점에서 오히려 선교적 알짬(hub)을 발견해 내는 저자의 능력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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