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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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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48권. 욕심 많은 고양이 레오노라는 무엇이든지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바퀴벌레와 비둘기 깃털, 형형색색의 털실 뭉치들…. 그러나 레오노라가 좋아하는 것은 상자이다. 갖가지 상자들로 방 안이 가득 찼지만 레오노라는 더 많은 상자를 갖고 싶었다. 어느 날, 레오노라는 언덕 위에서 커다란 상자를 발견한다. 이거야말로 레오노라가 가장 갖고 싶었던 ‘세상에서 제일 큰 상자’였다.
그러나 세상에서 제일 큰 상자를 가져오기 위해서 레오노라는 모아 놓은 물건들을 버려야 한다. 방 안에 가득 찬 잡동사니들 때문에 커다란 상자를 둘 데가 없었다. 레오노라는 무엇을 먼저 버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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