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글라이더에서 차세대 전투기까지, 한눈으로 보는 비행기 110여 년의 역사. 인류 역사에 날개를 달아 준 비행기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도감형 비행기 대백과로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항공 우주 박물관과의 협력 작업의 결실이기도 하다. <비행기 대백과사전>은 하늘을 탐험하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을 1550컷의 선명한 이미지를 통해 독자에게 선보인다.
기존의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대백과사전 시리즈 <무기>와 <카 북> 등의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연륜 있는 번역가 이민아, 정병선이 우리말로 옮긴 이 책은 장조원 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의 감수를 거쳐 더욱 탄탄한 대백과사전으로 거듭났다. 전문가와 일반 독자 모두를 사로잡은 책 <비행의 시대: 77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항공 우주 과학 이야기>의 저자이기도 한 장조원 교수의 표현대로, 비행기는 “하늘을 나는 기술을 구현하는 첨단 과학뿐만 아니라 하늘과 우주에 대한 인류의 동경과 철학”의 결정체이다. 인류에게 날개를 달아 준 비행의 매력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끽할 수 있다.
첫문장
하늘을 날아다니는 생각, 그리고 이 생각만으로도 우리가 느끼는 엄청난 해방감은 인류의 상상력만큼이나 오래되었을 것이다.
최근작 :<비행기 대백과사전>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항공 분야 저널리스트이자 연료와 엔진 기술 전문 자문 엔지니어다. 영국에서 가장 유서 깊은 대중 항공 잡지 《파일럿》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 글을 써 왔다. 『비행기』에 등장하는 비행기 여러 기종에 실제로 탑승 경험이 있으며 버킹엄셔의 농장에서 경비행기(Piper L-4H Cub)를 몰고 있다.
최근작 : … 총 98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 여자 대학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고, 영문책과 중문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웃음이 닮았다』, 『온더무브』, 『색맹의 섬』 등을 비롯해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해석에 반대한다』, 『즉흥연기』, 『맹신자들』, 『어셴든』 등 다수가 있다.
최근작 :<하늘의 과학> ,<비행의 시대> ,<하늘에 도전하다>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공군사관학교 항공 우주 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항공 우주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군사관학교 항공 우주 공학과 부교수,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방문 학자,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교 겸임 교수를 지냈다. 한국가시화정보학회 편집 이사, 한국 항공운항학회 항공 공학 위원장,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 공력 해석 및 설계 분과 위원장, 대한민국공군발전협회 연구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항공우주학회 학술상, 한국항공대학교 최우수 교수상, 교원 업적 종합 부문 최우수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항공 우주 과학에 대해 쉽게 풀어 쓴 『비행의 시대』, 『하늘에 도전하다』가 있다. 현재 한국항공대학교 항공 운항학과 교수, 공군사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며 생체 모방 비행체, 경계층 흐름 제어, 유동 가시화를 비롯해 비정상 공기 역학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비행은 과학, 자유, 아름다움, 모험 ― 찰스 린드버그(최초로 대서양 단독 비행에 성공한 비행사)
849종의 항공기, 1550개의 도판으로 체험하는
지상 최고의 비행기 대백과사전
항공·군사 마니아의 필독서
미국항공우주국을 배경으로 한 아카데미 수상작 「히든 피겨스」 속 등장인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인류는 오랫동안 끝없는 하늘과 그 너머를 동경해 왔다.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비행기 대백과사전(The Aircraft Book: The Definitive Visual History)』은 인류 역사에 날개를 달아 준 비행기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DK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도감형 비행기 대백과로서 미국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항공 우주 박물관과의 협력 작업의 결실이기도 하다. 『비행기 대백과사전』은 하늘을 탐험하고자 하는 인류의 열망을 1550컷의 선명한 이미지를 통해 독자에게 선보인다.
최초의 글라이더에서 차세대 전투기까지, 한눈으로 보는 비행기 110여 년의 역사!
1783년 몽골피에 형제의 열기구에서 출발한 『비행기』의 여정은 1903년 동력 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 호 이후 F-22와 활공 로켓에 이르기까지 850대 비행기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비행의 역사를 따라간다. 비행기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급속도로 발달했다. 냉전 시대 미국과 소련은 동서 진영 무기 개발 경쟁을 주도했고 F-86과 MIG-15, MIG-17 같은 제트 전투기들이 실전에 처음 투입된 것은 한국전쟁이었다. 1958년 미국에서는 B707로 제트 여객기 노선을 처음 개설했다. 1976년 취항한 초음속 제트 여객기 콩코드는 음속 두 배의 속도로 유럽과 미국을 오갔다. 항공 여행이 보편화되자 시장이 과열되기 시작했고 20세기 말에는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에어버스가 경쟁적으로 여객기를 발전시켰으며, 최근에는 최첨단 초대형 여객기 A380과 B747-8이 나왔다. 민간 사업가들이 참여해 개발 중인 우주여행을 위한 모선 비행기도 등장했다.
다채롭고 풍부한 콘텐츠
민간 항공기와 군용기를 넘나드는 시대의 아이콘격인 비행기들이 연대순으로 나열된 이 책에서는 각 비행기의 최고 속도와 엔진 사양 등의 제원, 제작 비화, 근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또한 그중에서도 엄선한 비행기를 심층 분석하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 샛노란 경비행기 파이퍼 J-3 컵, 슈퍼마린 스피트파이어, F-86 세이버, 콩코드 등 14가지 비행기의 내장 및 외장, 조종석의 상세 사진과 설명이 펼쳐지는 것이다. 동시에 아름답고 정교한 비행기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비행의 원리와 전문 용어 정보를 아울러 접할 수 있다. 드 하빌랜드 집시 1, 프랫앤휘트니 R-1830 트윈 와스프, 롤스로이스 페가수스 등 거대한 비행기를 공중으로 띄우는 강력한 엔진의 내부도 더불어 살펴볼 수 있다.
인류 문명의 위대한 성취
‘위대한 항공기 제조사’ 기업 10곳을 다룬 이 책의 페이지들은 비행기 발달사의 산 증인인 포커, 세스나, 보잉, 에어버스, 록히드 등 쟁쟁한 항공 회사들의 연혁과 대표적인 걸작의 탄생 비화를 들려준다. 독자들은 최첨단 기업들의 개발 경쟁과 흥망성쇠의 궤적을 상세히 따라잡으며 항공 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게 한다. 항공 우주 분야야말로 최신 기술이 집약된 국가 단위 사업의 최전선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순간이다.
DK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다시 만나다
전 세계 각지의 항공우주박물관이 색인 항목만 1500개에 달하는 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기까지에는 영국 출판 명가 DK와 미국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 박물관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료 제공이 큰 힘을 발휘했다.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대백과사전 시리즈 『무기』와 『카 북』 등의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연륜 있는 번역가 이민아, 정병선이 우리말로 옮긴 이 책은 장조원 한국항공대학교 교수의 감수를 거쳐 더욱 탄탄한 대백과사전으로 거듭났다. 전문가와 일반 독자 모두를 사로잡은 책 『비행의 시대: 77가지 키워드로 살펴보는 항공 우주 과학 이야기』의 저자이기도 한 장조원 교수의 표현대로, 비행기는 “하늘을 나는 기술을 구현하는 첨단 과학뿐만 아니라 하늘과 우주에 대한 인류의 동경과 철학”의 결정체이다. 인류에게 날개를 달아 준 비행의 매력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다시금 만끽할 수 있다.
비행의 철학이 담긴 한마디
“대지와 산맥, 구름 위를 나는 동안 세상을 다 가졌다.” - 찰스 린드버그
“그저 하나의 스포츠로 치부하고 넘어가기에는 비행의 기쁨과 쾌감이 너무나 크고 강렬하다.” - 오빌 라이트
“나는 것이 모든 것이다!” ― 오토 릴리엔탈
“항공기를 설계할 때는 자기가 직접 탔을 때 어떻게 느껴질지를 생각해야 한다. 안전이 우선이다!” - 도널드 윌리스 더글러스(더글러스 에어크래프트의 설립자)
“언젠가는 비행기 여행이 흔해질 것이다.” -윌리엄 보잉(항공 회사 보잉의 설립자 보잉이 1929년에 한 말)
“헬리콥터는 인명을 구조한다. 그 역할이야말로 인류 비행의 역사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한 장이다.” - 이고르 시코르스키(시코르스키 에어로 엔지니어링 코퍼레이션의 설립자)
“우리가 대충 열광했다가 그만두는 사람들이 아님을 세상에 입증해 보였다.” - 장 로데르(독일 에어버스 CEO, A310을 두고 한 말)
“최대한 간단하고 단순하게. 단순성은 비용을 낮추고, 믿음과 신뢰를 향상한다.” - 프랭크 로빈슨(로빈슨 헬리콥터 컴퍼니의 설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