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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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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클래식 32권. 초유기체란 무엇인가? 왜 우리가 초유기체를 알아야 하는가? 일개미와 일벌 같은 구성원들이 각자 일을 나누어 맡는 군락 전체를 일컫는 용어인 초유기체는 생물학적 조직 분류 체계에서 개체보다 한 단계 위의 대상을 가리킨다. 사회성 곤충 연구 분야의 두 거장, 베르트 횔도블러와 에드워드 윌슨은 <초유기체>에서 개미 군락을 집중 조명하며 초유기체의 본질과 의의를 펼쳐 보이고 있다.
초유기체를 구성하는 것은 세포나 조직이 아니라 밀접하게 협동을 하고 있는 동물 한 마리 한 마리이다. 그 초유기체를 들여다봄으로써 사회성 곤충의 생활사와 행동 양식을 통해 우리는 인간과는 다른 복잡한 사회가 진화한 방식, 그리고 사회 질서와 그것을 만들고 진화시킨 자연 선택 사이의 관계까지 엿볼 수 있다. 독자 여러분에게 9 : 자연 시스템의 경이로운 효율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 탁월한 저술. 귀한 배움과 행복한 책읽기의 기회가 될 것이다. : 가장 경이로운 세계 중 하나에 대한 기념비적이고 참신한 통찰이 담겨 있다. 명료하고 날카로운 식견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 사회성 곤충 분야의 진정한 걸작. 베르트 횔도블러와 에드워드 윌슨은 매혹적인 초유기체들에 대한 경탄할 만한 통찰력을 펼쳐 보인다. 『초유기체』는 아름답고 지적인 방식으로 앞으로 이루어질 연구들에 대한 지침을 제시한다. : 왜 개인이 고차원적 다수의 이익을 위해 이기심을 억제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논란의 소지가 다분하다. 사회학자와 경제학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사회적 곤충은 그 자체로도 환경적 중요성을 지닌 동시에 진화 생물학, 경제학, 신경 생물학, 행동학, 분자 생물학, 유전학, 복잡성 과학을 망라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학문적 영감의 원천이기도 하다. : 걸리버의 소인국처럼 느껴질 법한 곤충 세계가 지닌 복잡함은 정교하고도 멋지다.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두 자연주의자가 풍부한 지식을 선사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6월 29일자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7년 6월 29일자 - 동아일보 2017년 7월 1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7년 7월 1일자 '책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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