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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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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리샴 장편소설. 출간 후 반 년 동안 「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소설이다. '법정 소설의 대가' 존 그리샴 하면 자연스레 떠올리는 거대 로펌 소속의 거물 변호사 이야기가 아니다. <불량 변호사>의 주인공 서배스천 러드는 거리의 변호사다. 존 그리샴은 서배스천 러드를 중심으로 다섯 개의 사건을 서로 긴밀하게 엮어, 조각나고 일그러진 사법 제도의 치졸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폭로한다.
스물아홉 권의 작품이 모두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베테랑 작가의 노련한 문장에 법정 소설의 대가다운 치밀함과 풍부한 법률 지식이 더해진 이 소설은 법의 사각지대로 내몰린 여러 피고인들과 함께 거침없이 전진하는 거리의 변호사 서배스천 러드의 '불량스러운' 행보를 통해 익숙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사회와 법 제도에 대한 사고를 과감히 전복시킨다. 그가 살고 있는 시티, 그가 매일같이 드나드는 법정, 그가 내달리는 도로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도시 한복판에서 사기, 납치, 유괴, 테러, 탈옥, 살인을 일삼는 악당들을 변호하며 사력을 다해 '이길 수 없는' 싸움에 몸을 던지기 때문이다. 희대의 괴짜 변호사 서배스천 러드, 그는 과연 누구인가. 1부 | 모독 : 존 그리샴은 주인공 서배스천 러드를 통해 사법 제도에 주먹을 날린다. : 존 그리샴의 팬이라면 이 인상적인 인물의 이야기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훌륭하다. 존 그리샴은 진짜 악당같이 법을 속여 빠져나오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 우리의 사법 시스템 속에서 매일 일어나는 격렬한 드라마를 잘 포착해냈다. : 사람들과 사건을 풍자하는 존 그리샴의 방식은 정말 배꼽 빠지게 웃기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7월 13일자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7년 7월 28일자 '문학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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