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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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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미스터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최초로 모두 석권한 스릴러 소설의 거장 할런 코벤 소설. 어느 날 다가온 낯선 자의 한마디에 산산이 부서지는 일상의 공포를 그린 이 작품은 2015년 발간 당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아름다운 아내 커린과 두 아들과 함께 평범하지만 꿈같은 삶을 살고 있는 애덤은 어느 날 한 술집에서 그에게 접근한 낯선 자로부터 아내의 비밀을 전해 듣고 경악한다. 바로 몇 년 전 아내가 임신하고 유산했던 일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 충격적인 이야기에 애덤은 진실을 확인하려 하지만, 그의 추궁을 들은 아내 커린은 도리어 자취를 감추고 만다. 커린의 행방을 추적하며 자신의 삶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해가는 애덤 앞에 낯선 자와 동행했던 여성의 시신이 나타나고, 예상치 못한 사건과 폭로가 잇따르며 애덤은 그의 삶이 위태로운 거짓 속에 감싸여 아슬아슬한 벼랑 끝에 서 있었음을 알게 되는데…….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 코벤은 괴이한 주장의 진실을 쫓는 애덤의 여정, 그리고 그 주장을 한 낯선 자의 정체를 밝혀가는 과정을 능수능란한 솜씨로 펼쳐 보인다. 놀라운 반전과 온갖 위험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애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른 희생자들의 사정을 매끄럽게 연결한다. : 페이지가 술술 넘어갈 정도로 재미있는 이 소설이 독자들에게는 꼭 만나고 싶은 낯선 자가 아닐까. :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긴장감이 넘치고 막힘없이 매끈하게 이어지는 놀라운 이야기. : 코벤은 단순한 전제에서 스릴을 만들어내는 솜씨가 뛰어난, 믿고 읽는 작가다. 그는 언제나 논리적으로 잘 짜인 이야기 곳곳에 반전이 숨어 있는 최고의 작품들을 선사해왔다. 지독한 악몽과도 같은 이 소설은 코벤의 가장 강력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힐 것이다. : 우리의 꿈과 현실을 묶는 끈의 덧없는 속성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코벤의 이 최신작은 무척 구미가 당기는 작품일 것이다. : 대단한 스릴러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놀라울 정도로 효율적인 이야기 구조 속에,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법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삶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여정을 이야기하는 이 굉장한 소설을 절대 놓치지 말기를. : 또다시 독자들을 사로잡을 대단한 작품. : 흥미롭고 치밀한 구성으로 개연성과 오싹함을 확보한 또 하나의 서스펜스 넘치는 스릴러. : 무지하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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