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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로지 살기 위해 음식을 찾는다거나, 마지못해 상대를 의식해가며 의무적인 의례를 치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이런 현실을 단연코 거부하며 세상의 모든 식재료에 무한한 쾌락을 안겨주는 최음제가 담겨 있고, 그 안에서 우리는 북받치는 감정과 사랑하는 사람의 욕망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열린 마음, 즉 공감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아라비안나이트에서부터 모파상의 단편소설까지 동서고금의 역사와 신화, 문학, 예술에 담긴 음식과 사랑에 관한 담론을 위트와 해학을 곁들여 전하는 저자의 화려한 필체가 돋보인다. 그녀가 동료들과 숙고해 완성한 다채로운 레시피들은 맛과 감촉, 향기 등 감각의 천국으로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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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 신문 2017년 4월 27일자

최근작 :<비올레타>,<사랑하는 여자들에게>,<세피아빛 초상> … 총 24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40종 (모두보기)
소개 :에스파냐와 라틴아메리카에서 생산된 책의 출판 기획과 번역 일을 한다. 루이스 세풀베다의 작품으로 《연애 소설 읽는 노인》, 《감상적 킬러의 고백》, 《귀향》, 《파타고니아 특급 열차》를, 《뻬드로 빠라모》, 《바다의 성당》, 《빅투스》 등 다수의 텍스트를 우리 글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