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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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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는 대로>의 저자 수산나 타마로가 쓴 어린이 문학으로,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문학상 STREGA PRIZE 수상작이다. 순수한 소년 바르트와 암탉 조에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우리가 맞게 될 물질과 과학이 발달한 풍요로운 사회에서 어떻게 인간성을 찾고 행복하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주인공 바르트는 집 안의 모든 가전제품, 보안시설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편리한 집과 완벽하게 짜여진 일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소년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도축장으로 가던 트럭에서 탈출한 암탉 조에를 길에서 주워 데려오게 된다. 둘은 이내 친구가 되지만, 조에가 위험에 빠지는 순간 오래된 책 속에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바르트는 그곳에서 ‘진짜 세상’을 지키며 사는 은둔의 왕국과 세상을 지배해서 사람들에게 이기심과 무관심, 자연 파괴, 폭력을 일상으로 살아가게 만드는 어둠의 왕국의 싸움을 알게 된다. 늘 순종적이며 자신감이 없던 그는 은둔의 왕국의 친구들을 지키고자 용기를 낸다.

바르트는 10살, 지금보다 더 과학 기술이 발달한 미래에 살고 있다. 유능하고 바쁜 부모님은 대도시 근처에 아주 큰 집을 장만했고, 집 안은 모든 전자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자동으로 작동되고 외부에서도 조종되는 스마트 홈을 비롯해 최신 기계들이 근사하게 꾸며져 있다.

바르트의 하루 일과는 프로그램화되어 있고, 바르트는 그대로 따라 살기만 하면 된다. 한 달의 반 이상 출장을 떠나는 부모님은 커다란 화면을 통해 소식을 전한다. 바르트가 엄마 품을 그리워하면, 엄마는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 바르트의 곰 인형을 따뜻하게 데워 준다. 그러면 정말 엄마 품처럼 따뜻해지기는 한다. 바르트는 정말 부족한 것이 없다. 하지만 바르트는 슬프고, 외롭다.

그러던 어느 날, 바르트는 조에라는 암탉 한 마리를 구해 준다. 조에는 사람들에게 잡아먹히기 위해 비좁은 양계장에서 키워지다 탈출한 암탉이었다. 바르트는 조에를 숨겨 주는 과정에서 함께 신기한 모험을 떠나게 되고, 오래된 책 속에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바르트가 찾아간 곳은 집에서 요리를 해 먹고, 맨발로 흙을 밟고 뛰어 다닌다. 인터넷과 컴퓨터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대와 그 시간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 바르트는 생전 느껴보지 못했던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맛보게 된다.

최근작 :<흔들리지 말고 마음 가는 대로>,<미래 소년 바르트>,<영원의 수업> … 총 5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26종 (모두보기)
소개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살고 있다.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출판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책으로 《마법의 가방》《수수한 수의 세계》가 있다.
최근작 : … 총 1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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