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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경제위기 이후 우리는 자본주의가 주입한 질병 종합선물세트인 경제증후군을 앓고 있다. 우리의 사고방식은 경제논리에 강하게 예속되어 있고, 경제는 정치, 교육, 도덕적 논리보다 우위에 서서 우리의 삶을 관장하는 종교적 이데올로기가 되었다.

베스트셀러 『선악의 경제학』의 작가 토마스 세들라체크와 『푸르헤』의 편집장 올리버 탄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경제가 합리성과 논리, 이성의 법칙을 따른다는 생각은 우리의 착각에 불과하기 때문에 현대 경제의 위기를 논리와 수학으로만 해명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말한다.

저자들은 경제를 소파에 눕혀놓고 경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심리를 분석한다. 실체경제와 경제학의 현주소를 다루며 나르시시즘부터 조울증,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도벽, 사디즘에 이르기까지 경제의 정신질환을 폭넓게 분석하고, 정신질환의 뿌리가 되는 경쟁과 공격성의 근원을 밝힌다. 이 과정에서 정신분석 방법과 신화를 동시에 사용해서 심리 해석을 시도하며 신화, 인류학, 철학, 심리학, 영화, 성경, 문학작품 등은 분석의 도구로 인용된다. 기존의 가치관을 뒤흔드는 탁월한 시각은 경제시스템과 사회의 연관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해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7년 1월 20일자 '한줄읽기'

최근작 :<거대한 분기점>,<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제>,<선악의 경제학>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프로이트의 소파에 누운 경제>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1967년생으로, 오스트리아 주간지 『푸르헤』의 편집장이다. 오스트리아방송국ORF 유럽연합 통신원으로 다년간 브뤼셀에 있었고, 그전에는 오스트리아의 유력 일간지 「슈탄다르트」와 시사주간지 『프로필』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최근작 : … 총 145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8년간 일했다. 이후 대안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에서 유학했다. 현재는 바른 번역에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숲은 고요하지 않다』 『아비투스』 『불확실성의 시대』 『우리는 얼마나 깨끗한가』 『독일인의 사랑』 『잘못된 단어』 등 7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세종(세종서적)   
최근작 :<애플 엔비디아 쇼크웨이브>,<불평 없이 살아보기>,<이능의 발견>등 총 166종
대표분야 :마케팅/브랜드 7위 (브랜드 지수 47,761점),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11위 (브랜드 지수 41,591점), 경영전략/혁신 11위 (브랜드 지수 69,14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