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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월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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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로운이와 동갑내기 이종사촌 진주가 일상생활에서 가족과 친척을 만나며 겪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호칭과 촌수를 알기 쉽게 풀어놓고 있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친척에 대한 다양한 호칭들을 자연스레 알게 되고, 깔끔한 일러스트로 그려진 가계도를 보며 촌수 세는 방법도 쉽게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2학년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이라 할 ‘대가족과 핵가족’, ‘다양한 형태의 가족’, ‘가족 구성원의 역할’, ‘서로 다른 가족 문화’, ‘가족의 의미’, ‘촌수와 가계도’ 등 가족 관련 기초 지식을 꼼꼼히 담았다. 책의 끝부분에는 대형 가계도를 실어 놓아,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짚어 가며 가족의 촌수와 호칭을 확인하고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홉 살 로운이는 이웃에 사는 이모네와 가깝게 지내는데, 이모의 딸 진주가 같은 학년 같은 반인데도 자기가 사촌 누나라는 점을 강조한다. 태권도를 오래 해서 힘이 센 진주가 키도 작고 힘도 약한 로운이를 늘 챙겨 주기 때문에 로운이도 진주가 싫진 않지만, 그렇다고 누나라고 부르고 싶진 않다. 그런데 이렇게 동갑이면서 누나 노릇을 하려들던 진주도 갑자기 한 집에 살게 된 고등학교 1학년짜리 막내고모 때문에 고민이 생겼다. 막내고모가 어른도 아니면서 존댓말을 쓰라고 하는 게 싫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미국으로 일하러 갔던 로운이의 아빠가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고, 엄마도 아빠를 간호하러 떠나는 바람에 로운이는 친척들의 도움을 받으며 혼자 생활하게 된다. 로운이는 엄마처럼 살뜰히 돌봐주는 이모, 아빠처럼 든든한 이모부, 친누나처럼 다정한 진주와 진주네 고모, 로운이가 무서울까 봐 돌아가며 집에 와서 같이 자는 사촌 형 등 친척들의 존재에 새삼 고마움과 친밀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잠결에 아빠가 위독하시다는 말을 들으며 어지러운 꿈속에 빠져든 로운이는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집에 갇히고 만다. 미로 같은 집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가족에 대한 물음에 올바른 답을 해야 통과할 수 있는 ‘가족의 문’에 도전하는데…. 친척과 이웃,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물음에 답해 가던 로운이는 엄마 아빠는 물론 친척과 이웃도 넓은 의미의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최근작 :<우리 가족은 누구누구야?>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1991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습니다. 세상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싶은 마음으로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깨끗한 짝꿍이 좋아!』,『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울면 좀 어때』,『꼬박꼬박 저축은 즐거워』,『역사야, 친구하자』,『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인물 사전』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54종 (모두보기)
소개 :어릴 적, 종이 한쪽 귀퉁이에 엉뚱한 생각을 낙서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 그때의 즐거운 마음을 담아 현재는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평화로운 좀비 마을》 《감 할머니의 신통방통 이야기 보따리》 《부풀어 용기 껌》 《세금 내는 아이들》 《최고 악당 댕댕》 《법 만드는 아이들》 《신기한 학교 매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