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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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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시대 5권. 자아 수용, 도전과 용기, 책임과 충실, 무엇보다도 삶을 향한 진지한 물음, 헌신적인 사랑과 짝사랑, 경쟁과 배신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매혹적인 자연 소설이다.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새겨 주는 아픔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야생에 관한 이야기다
몬태나 목장의 소나무에서 6형제의 맏이로 태어난 까치 매기는 꽤나 까칠하다. 조금의 상상력도 없이 평범하기 그지없는 ‘매기’라는 이름을 지어 준 엄마와 아빠도, 머리가 텅 빈 수다쟁이로 살아가는 까치들의 삶도 답답하기만 하다. 다른 새들과 동물들, 사람들, 울타리 저 너머… 세상엔 배워야 할 게 너무나 많다. 매기의 그런 허기진 마음을 채워 준 것은 짝도 새끼도 아닌 바로 이웃의 까마귀이다. 까마귀 잭슨은 처음에는 퉁명스러웠지만 자존심 강한 매기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외양간 위 작은 상자 지붕에서 기꺼이 친구이자 스승이 되어 준다. 가장 의지하던 잭슨이 죽고 자신도 여우한테 죽을 뻔한 일을 겪은 뒤, 마침내 매기는 타고난 호기심과 방랑벽대로 그렇게 바라던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새기는 아름다운 야생에 관한 이야기. 의인화된 여러 동물들의 맏이들은 도전과 용기, 책임과 충실, 헌신적인 사랑과 짝사랑, 경쟁과 배신 등, 서로 다른 가치를 대변하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삶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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