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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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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초등학교 2학년 3반에 드라큘라 모기라가 전학을 온다. 이 반에는 독특한 개성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로 가득하다. 이 만화는 아이들이 만나고 부딪히는 과정을 겪으며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 옆에 앉은 친구가 드라큘라라면? | 신명환 4 : 어른으로 이 만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책을 덮을 땐 어느새 아이가 되어 있는 나를 발견했다. 신명환 작가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기발하고 창의적으로 잘 표현한다. 드라큘라, 눈사람, 똥머리 같은 귀엽고 독특하고 앙증맞은 주인공들이 자연과 사회 속에서 왁자지껄 놀고 다투고 뒹구는 동안 친구가 된다. 담임 선생님의 한마디가 가슴에 콕 박힌다. “자, 수업 끝. 집에 가서 절대 공부하지 마!”
: 차이가 차별로, 차별이 우정을 거쳐 차이로 돌아가는 만화. 따돌림당하고 배제당하는 이에게는 차이 때문에 어떻게 차별받게 되는지 보여 주는 전반부가 큰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엉뚱초등학교 2학년 3반에 드라큘라 모기라가 전학을 온다. 이 반에는 눈사람 백설기, 곤충 박사 하충충, 코딱지를 머리에 이고 다니는 고닥지, 늘 졸려 하는 잠뽀처럼 독특한 개성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로 가득하다. 전학 온 학교가 낯설기만 한 모기라는 이 학교를 무사히 다닐 수 있을까? 이 만화는 아이들이 만나고 부딪히는 과정을 겪으며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