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 아내가 집을 지으면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마음고생을 겪고 이겨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생각한 집을 제대로 짓기 위해 설계사나 시공업체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유지했는지, 실제로 짓다 보니 집에 대해 꿈꿔온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하고 생각지 못했던 많은 것을 얻게 되었는지, 어째서 집 짓는 비용보다 부대비용이 더 많이 들었는지 등 저자 스스로 ‘내 생애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고백한 제집 짓기의 모든 것에 대해서 말한다.
이 책 <무수골 작은 집>에는 이른바 집의 격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정보는 담겨 있지 않다. 거실 크기는 적어도 얼마 만해야 한다거나 주방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러주지 않는다. 하지만 보통사람이 제집을 스스로 짓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또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말해준다. 저자와 아내가 집을 지으면서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마음고생을 겪고 이겨냈는지, 그들이 생각한 집을 제대로 짓기 위해 설계사나 시공업체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유지했는지, 실제로 짓다 보니 집에 대해 꿈꿔온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하고 생각지 못했던 많은 것을 얻게 되었는지, 어째서 집 짓는 비용(전체 비용 4억 2천만 원 중 2억 원)보다 부대비용이 더 많이 들었는지 등 저자 스스로 ‘내 생애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고백한 제집 짓기의 모든 것에 대해서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