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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홈플러스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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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인간들이 만든 사회가 완전할 수 있을까? ‘지상천국’으로 불리는 스웨덴에서도 점점 빛이 바래고 있는 라곰 정신과 개인 중시에서 파생된 독거인 문제, 점점 심각해지는 학력 저하 등 많은 고민거리들이 새로운 과제로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스웨덴은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전진해왔으며, 앞으로 100년 뒤에는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스웨덴 일기>는 스웨덴살이 9년째인 한국인이 스웨덴의 어제와 오늘을 들여다보고 미래를 유추하는, 명랑하지만 진중한 스웨덴 관찰기이다.

스웨덴에 대한 호기심을 풀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파는 지은이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면서 스웨덴의 이모저모를 둘러보자. 만만하게(?) 생각하고 덤볐다가 큰 코 다친 운전면허 취득기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불면허’로 악명 높은(?) 스웨덴의 운전면허 시험에서 한국에서 무사고 운전 경력 15년에 스웨덴 운전 경력 6년을 자랑하는 지은이는 두 번이나 떨어진 끝에 실기에 겨우 붙었다. 지은이가 떨어진 이유를 보면 스웨덴의 운전자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그것은 딱 두 가지, 바로 배려와 양보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교통사고율이 낮은 나라가 될 수 없다. 스웨덴이 훌륭한 이유는 따로 있다. 개인에게 배려와 양보를 요구하기 전에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나라라는 점이다. 안전띠에서 도로교통 체계까지, ‘비전 제로’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스웨덴의 안전운전 시스템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1월 19일자 '교양 새책'

최근작 :<스웨덴 일기>,<스웨덴, 삐삐와 닐스의 나라를 걷다> … 총 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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