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 “국민들이 잘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가운데 정부혁신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대통령비서실 업무관리시스템, 이지원을 만든 것입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그냥, 기분이 좋습니다.”
이해찬 (제36대 국무총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공직사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국민을 위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는 것이 기본인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주신 교훈대로 옳은 것(是)을 지켜 이로움(利)을 얻는 공직사회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는 정권교체와 관계없이 시스템에 의한 국정운영, 시스템 민주주의가 대한민국 공직사회의 일하는 문화로 정착되어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윤태영 (작가, 전 청와대 대변인) : “참여정부 들어와서 달라진 청와대의 문화로 꼽혔던 것 가운데 하나가 대통령과 실무자 간의 격의 없는 대화였다. 이제 그 폭과 깊이는 온라인망을 통해 더 넓어지고 깊어지고 있다. 대통령의 필체를 만날 수 있다. 때로는 오탈자도 그대로 전달된다. 키보드 치는 대통령으로부터 살아있는 언어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