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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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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채집하고, 사냥하고, 농사짓고, 교역해온 ‘식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 인류의 문명은 굶주림을 극복해온 투쟁 과정이었고 우리는 굶주림을 극복하고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을 찾다가 오늘날까지 이르렀다. 그저 위기와 성장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인류의 여정을 살펴보며, 그를 통해 인류의 놀라운 과거가 불확실한 미래를 성찰하는 데 좋은 지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 특히 도시에서 살고 있는 이들에게 지금 먹고 있는 것을 어째서 먹게 된 것인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류가 지구에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기 위해 기울인 온갖 노력들을 파헤쳐 선보이는데, 고대의 식물 육종가들, 구아노를 얻기 위해 일으킨 전쟁, 중세 시대의 분뇨 수거인, 화학비료와 DDT를 발명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된 노벨상 같은 역사 속의 사건들로 인도한다.

첫문장
소크라테스는 생애 마지막 몇 시간 동안 제자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새처럼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날아올라" 저 아래 지구를 내려다보면 어떤 광경일지 상상했다.

최근작 :<문명과 식량>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생태학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르친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지리학과 환경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브라질의 아마존 지역과 인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열대지방을 대상으로 연구하며, 전 세계 식량과 다른 자원에 대한 수요가 지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추적하고 있다. 전미과학아카데미의 회원이며, 학술 연구의 공을 인정받아 맥아더 지니어스 상을 수상했다.
최근작 :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스파이스』, 『미식 쇼쇼쇼』, 『인류세』, 『문명과 식량』, 『우리가 몰랐던 도시』, 『그럼, 동물이 되어보자』, 『대지의 아이들』, 『신이 토끼였을 때』, 『스카이 섬에서 온 편지』 등이 있다.

눌와   
추천도서 :<안목>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는가. 총알이 심장을 관통했을 때? 불치병에 걸렸을 때? 맹독 스프를 먹었을 때? 아니다. 사람들에게 잊혀질 때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뛰어난 명작이라고 해도 알아봐 주는 사람이 없으면 외로이 사라질 뿐이다. 무심히 지나쳤던 시선을 멈추고 숨겨진 아름다움을 엿보고 싶다면 읽어보는 게 어떨까. 책을 읽고 난 후에 보이는 것은 결코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 박정범 눌와 마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