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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소설을 재창조한 작가"로 평가받는 힐러리 맨틀의 첫 번째 역사 소설이자 대가의 탄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프랑스 혁명을 이끈 세 명의 젊은 혁명가 로베스피에르, 당통, 데물랭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로베스피에르가 오랫동안 믿고 사랑했던 친구이자 혁명 동지인 데물랭과 당통을 단두대로 보내는 파국의 순간까지를 다룬다.

혁명가들이 남긴 편지와 일기, 프랑스 혁명을 다룬 소설, 역사학자들의 책까지 가능한 모든 자료를 섭렵한 뒤 집필을 시작했고 소설 초고를 쓰기 시작해 완성하기까지 18년이 걸렸다. 출간 직후 "역사 소설이라는 장르를 저만치 뛰어넘는 작품", "1789년의 격동적 사건에 20세기의 감각을 불어넣은 작품"이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고 「Sunday Express」가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낡은 체제의 신봉자들과 그들에 맞서 혁명을 촉발하고 이끌고 나간 정치적 인간들의 결단과 음모, 공포 정치를 불러일으킨 극단적 이념의 정치, 중독성 강한 권력의 속성을 세밀하게 그린 빼어난 정치 소설이다. 바스티유 함락부터 루이 16세 처형, 당통 처형에 이르기까지 굵직굵직한 역사적 사건과 그 모든 사건들의 원동력이 된 인간의 욕망을 당사자들의 눈으로 바라보고 때로는 그들의 입을 빌려 직접 들려준다.

이 소설은 혁명이라는 무대에 오른 지극히 인간적이면서 비범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엮어 나가는 작가적 역량이 돋보이는 역사 소설의 걸작으로 꼽힌다.

혁명기의 파리(지도)

5부
1장 음모가들(1792)
2장 로베스피에르 죽이기(1792)
3장 루이의 운명(1792~1793)
4장 협박 편지(1793)
5장 국왕 처형(1793)
6장 데물랭의 펜(1793)
7장 혁명가의 죄(1793)
8장 마라 암살(1793)
9장 단두대의 앙투아네트(1793)
10장 로베스피에르와 친구들(1793)
11장 친구인가, 적인가(1793~1794)
12장 죄 없는 자는 누구인가(1794)
13장 당통의 죽음(1794)

프랑스 혁명력
프랑스 혁명 연표
주요 등장 인물
옮긴이의 말

: 매혹적인 소설. 타고난 이야기꾼의 힘이 넘쳐흐른다.
: 무시무시한 시절의 차가운 공포와 역동적 에너지, 흥분을 그대로 담아낸 인상적인 소설.
런던 리뷰 오브 북스
: 경이로울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지닌 소설가이다. …… 힐러리 맨틀은 자신이 그린 인물들의 내면과 각 인물들 간의 관계를 깊숙이 들여다보고, 생생하게 창조해낸 세부 사항을 곁들여 그들을 우리처럼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로 살려냈다.
: 권력과 영광과 절망에 관한 더없이 생생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이야기.
: 이 소설은 놀라운 업적이다. 맨틀은 혁명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을 넘어서 혁명의 정신을 포착해냈다. …… 완전히 사로잡혀서, 숨죽인 채 읽었다.
: 비범하고 압도적인 소설. 엄청나게 상세하지만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 맨틀은 프랑스 혁명기의 열정과 흥분을 온전히 포착하려 노력했다. 그리고 훌륭하게 성공했다. 한마디로 역작이다.
: 역사 소설 그 이상의 작품이다. 권력의 중독성에 관한 탐구이자 반드시 치러야 할 권력의 대가에 관한 이야기.
: 힐러리 맨틀은 명백하게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냈다. 야심만만하고 흥미진진한 서사시.
: 프랑스 혁명에 헌정된 가장 매혹적인 역사 소설이다. 내게 이 소설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 처음 이 소설을 읽었을 때 나는 충격과 흥분으로 들떴다. 서사의 소설적 힘과 노련한 플롯화, 날카로운 서술에 충격을 받았고, 작가의 빈틈없는 역사 지식에 흥분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5년 10월 29일자

수상 :2009년 부커상
최근작 :<마거릿 대처 암살 사건>,<혁명 극장 2>,<혁명 극장 1> … 총 21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번역의 모험>,<국가부도경제학>,<번역전쟁> … 총 133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독문학과 대학원을 수료했다. 영국 런던대학 SOAS(아시아아프리카대학)에서 영한 번역을 가르쳤다. 지은 책으로 《번역의 모험》 《번역의 탄생》 《번역전쟁》 《국가부도경제학》이 있다. 옮긴 책으로 《마음의 진보》 《히틀러》 《헬렌을 위한 경제학》 《미완의 시대》 《몰입의 즐거움》 《소유의 종말》 《문명의 충돌》 등이 있다.

교양인   
최근작 :<메리와 메리>,<타니오스의 바위>,<광기와 천재>등 총 102종
대표분야 :여성학/젠더 2위 (브랜드 지수 122,781점), 심리학/정신분석학 12위 (브랜드 지수 101,430점), 역사 18위 (브랜드 지수 121,215점)